일반적인 토큰의 스왑과정

in #sct5 years ago

안녕하세요. 부추입니다.

요즘 클레이튼 때문인지 많은 이더의 토큰들이 스왑을 기다리거나 스왑 예정중에 있는데요. 그런김에 한번 일반적인 토큰의 스왑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정말 일반적인 토큰의 스왑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모든 토큰이 이런식으로 스왑하는 것은 아님을 다시 한 번 이야기 드립니다.

BUCHU 코인이 erc-20 기반으로 ico를 진행했습니다. ico가 끝나고 나서 진행했던 이더 지갑으로 BUCHU 토큰이 배부 되었는데요.

BUCHU 코인의 회사가 기술력이 말 그대로 쩔어서 이더리움 이상가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더리움으로 비용을 지불해가면서 erc-20 코인으로 남아있을 필요는 없겠지요. 그 쩌는 기술력을 가지고 brc-20를 만들었고 토큰 스왑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 일반적인 경우라면 토큰스왑이 진행되기전 erc-20에서의 BUCHU 토큰의 기능을 전부 정지시킵니다. 정지가 되었다면 토큰 전체 스냅샷을 시도하게 됩니다. 스냅샷이란 해당 토큰의 지갑 내역을 전부 복사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 데이터를 전부 brc-20로 옮기는 것이지요.

그러면 일단 토큰 회사 입장에서는 스왑이 완료 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토큰 보유자인 사람의 입장은 조금 다릅니다. brc-20의 지갑으로 나의 지갑 기록이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erc-20로 접근 하는 방법을 통해서는 brc-20로 접근하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도 BUCHU 회사에서 제공하는 특수 한 값을 내 지갑에 넣거나 모종의 방법을 하면 복호화가 불가능한 값이 생성 될 것입니다. 그 값이 rrc-20 의 비밀키가 될 것입니다. 지갑 주소는 일반적으로 이더리움의 지갑 주소와 동일할테지요. 물론 eos 처럼 일반적인것과 아에 다른 주소 체계를 쓸 경우에는 다르겠지만요.

모든 블록체인의 활동이 되돌리기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겠지만 토큰 스왑의 경우에는 거 조심해야 할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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