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사무엘상 11장
11장은 암몬의 나하스가 길르앗 야베스를 침공한 일로 시작한다. 나하스는 길르앗 야베스 뿐 아니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의 오른 눈을 빼겠다고 이스라엘을 모욕했다. 길르앗 장로들은 7일간의 시간을 받아 아스라엘 온 지파에 구원을 요청했다. 사울에게 바로 구원을 요청하지 않은 것은 아직 그를 왕으로 신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울이 이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이 임했다. 그가 비상을 선포하고 소집 명령을 내리자 33만이 베섹에 모였다. 그리고 사울은 새벽에 암몬을 공격해서 대승을 거둔다. 그러자 모든 백성이 기뻐했다. 사울은 더 이상 이름뿐인 왕이 아니었다. 모두가 흠모하는 승리의 왕이 되었다.
사울은 이 전쟁을 하나님이 도우신 걸 알았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무엘과 함께 백성들을 모아 길갈로 가서 화목제를 드리고 잔치를 했다. 하나님이 사울을 왕으로 우뚝 서게 했다. 사울의 힘은 바로 하나님이었다.
이 전쟁을 이길 수 있게 하나님만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