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 여호수아 10장
가나안 남쪽 다섯 왕은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들은 기브온을 저주하며 기브온으로 공격한다. 다급해진 기브온은 여호수아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여호수아는 길갈에서 기브온까지 3일 거리임에도 하룻밤만에 내려왔다.
이것이 함정일 수도 있다. 3일 거리를 하룻밤만에 왔기에, 지쳐서 전쟁을 바로 할 수도 없다. 어차피 실수로 맺은 동맹이므로 무시하면 기브온도 망하고 적도 손실을 볼 것이기에 안 가도 된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그러지 않았다. 약속한 조약대로 최선을 다해 달려가 그들을 위기에서 구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켰다.
믿음은 이처럼 내 이익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서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내 욕심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하나님 이름에 먹칠할 때가 많다. 내게 손해가 된다 할지라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태양도 멈추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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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보든안보든 성경 구절을 포스팅하는것이 인상적이네요.
사람이야 안알아주겠지만 하나님이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