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선도! 누가 하는 것일까?

in #sct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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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스터입니다.

제가 이번에 가져온 주제는 바로!
패션의 선도는 과연 누가 하나입니다.

매년 계절이 바뀔 때쯤에는 항상 어디선가 뉴스가 나옵니다. 올해의 색은 형광이다. 라던지 올해도 롱패딩이 유행할 것이다 등등이요.

다만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누가 공개하는 걸까요? 물론 패션업계(잡지, 의류회사 등) 겠지요. 하지만 아무도 입지않았던 형광색 티셔츠가 갑자기 저런 자료로 인해 작년 여름에 대학가 근처에 가보면 상당수의 사람들이 입고 있었습니다.
이번 예상하는 유행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패션업계에서 이번 유행은 이것이다! 라고 공개한 뒤에 사람들이 그것을 유행으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 물론 지드래곤같은 분들이 선도하는 것은 당연 예외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여러분들은 패션에 있어 유행을 많이 따라가시나요? 그 유행은 대중이 만든 것일까요?

p.s 올해 가을트렌드는 레트로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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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브랜드에서 밀라노 파리 뉴욕같은 패션쇼나, 시즌에 앞서 오뜨꾸뛰르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보통은 그런 디자인들을 보고 그것보다 조금 아래급의 브랜드들에서 비슷한 디자인과 색깔들을 이용하죠, 그러한 디자인들이 카피되고 그런 과정을 몇단계 거치다보면 유행이 만들어지고 그런 과정이 생겨나죠.

또한 패션업계에서 만들어내고 미디어나 잡지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만들어서 판매 하는 등의 유행은 그런 식으로 만들어 진다고 봅니다.

몇년전만 해도 많은 사람이 유행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그런 경향은 좀 줄어들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얼마 전까지는 본인만의 개성을 찾아다니는구나 했어요. 근데 패션 유튜브의 강세로 인해 사실 길거리 지나가다보면 패션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아이템들을 사람들이 많이 입더라구요. 올 여름에 파타고니아 티셔츠가 유행했던 것 처럼요! 저도 나름 개성을 찾아 가겠다는 입장이기는 한데 쇼핑몰에 들어가보면 유행하는 옷들만 찾기 쉽게 되어있어 자연스럽게 유행하는 옷 사게되는 것 같기도 해요...

유행을 만드는 건 대체로 브랜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유행을 따라가지는 못하는 않는 편이지만요ㅎㅎ

사실 저희가 유행을 따라가야할 의무는 없으니까요! 본인만의 개성만 찾으면 된다고 봅니다

아마도 패션을 끌고가는게 인기 공인도 속하지만, 유명 브랜드 (명품)이 좀 많이 선도하고 나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맞아요맞아요 기사들 보면 구X에서 발표했다. 페리X모 패션쇼에서 공개되었다 등도 많더라고요!

저는 옷을 그렇게 많이 사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유행을 많이 따라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유행은 의류회사에서 주도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옷을 만들어놓고, 그 옷을 연예인, 드라마에 협찬을 주고 SNS에서의 지속적인 광고로 유행을 만들어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맞아요 그런 PPL이야말로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 같아요
옷뿐만 아니라 립스틱같은 화장품도요! 드라마 한번 유행하면 관련 옷,화장품이 워낙 잘팔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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