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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집단주의와 이기주의

in #sct5 years ago (edited)

저는 한국사람이 매우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우선이고, 내 가족이 우선이고, 내 지역 내 회사가 우선입니다. 남이 손해를 보더라도 내가 이익을 보면 그만이고, 타인이 손해를 보더라도 내 가족이 이익을 보면 그게 정의고, 협력업체 죽어가는데 내 회사만 살리면 되는 매우 이기적인 성격을 가진 민족입니다. 옆 가게가 망해도 내 가게만 안 망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죠. 옆에 사람이 죽어가는데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고, 내 가족이 먼저고, 내 지역이 먼저고, 내 동창이 먼저고, 내 회사가 먼저니까요. 상생을 모르는 민족입니다. 함께 성장하고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그 '함께'라는 걸 모르죠. 얼마나 이기적이면, 다른 나라에는 있지도 않는 갑질을 금지하는 법도 있을까요. 누가 그러더군요. 한국은 갑과 을의 나라라고. 저는 이 원흉이 유교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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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니만큼 당연히 자신이 우선이고, 모르는 사람보다는 가족이 우선이고, 남의 직장보다는 내 직장이 우선일 수밖에 없겠죠. 다른 나라라고 모두가 이타적으로 살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몇몇 예시는 다소 극단적이긴 합니다만 분명 그런 사람들도 존재하긴 하겠죠. 분명 강한 집단주의로 성장을 이뤄 온 나라이기에 지금은 갑질이라고 표현되는 행위가 사실 이전에는 당연한 행위였고 그것을 문제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즉 인식이 바뀌고 있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갑질이 문제이고 그 원흉이 유교라면 잘 벗어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