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전 마지막 밤
고등학교 때는 방학 때도 보충 수업이니 뭐니 해서 진정한 방학이 없었는데, 대학에 들어오니 2달 반 동안 방학을 주더라구요 ㅎㅎ 6월 말에도, 7월에도 방학이 많이 남아 있어서 참 행복했는데, 어느덧 개강 전 마지막 밤이 되었네요. 이번 학기에 아침 9시 수업이 주 4회여서 더더욱 개강이 싫어요... ㅠㅠ
2달 반의 긴 방학 동안 제가 한 것들을 정리해보니까,
1. 유럽 여행
2. 과외+과외 준비
3. 봉사 활동
4. 국내 곳곳 놀러 다니기
인 것 같네요.. ㅎㅎ 나름 알차게 보낸 것 같아도 아쉬움이 남기는 하네요. 겨울 방학 때는 계획을 더 세워봐야겠어요. 제가 원래 계획 세우는 걸 좋아해서 이번 2학기 계획도 세워볼게요..(그렇다고 다 지키는 건 아니죠 당연히..ㅎㅎㅎㅎ)
1. 놀 땐 열심히 놀고, 공부할 땐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 받을 수 있는 성적 받기
2. 시험 기간이 아닐 때는 도서관에서 교양 쌓기
3. 운동 꾸준히 해서 체력도 기르고 다이어트도 하기
4. 매일매일 긍정적으로 재미있게 살기
막상 개강하면 언제 종강하나 싶겠지만, 조금의 설렘도 있네요. 2학기의 캠퍼스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고, 한 학기 동안 달라질 제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이 설렘은 주 4회 9시 수업을 통해 와장창 깨질 것 같네요 ^^.. 어쨌든 개강 전 마지막으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대학생 여러분들도 새학기 즐겁게(..) 보내시고 다른 분들도 2019 하반기 파이팅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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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하반기 화이팅입니다!
벌써 하반기라는게 믿기지도 않네요..
지금 생각하면 저도 학교가 참 그립네요 많은 것을 해보질 못해서 ㅋㅋ..
유럽여행과 더불어 국내 곳곳도 소개해 주세요
제가 노는걸 좀 좋아해서 참고하려고요 ㅎㅎㅎ
개강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