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3 i will awaken the dawn

in #smallcub502 years ago

나의 선택은 운명이 아니다
잠언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서창희 목사

오래전부터 요즘 평상시에도 되뇌는 말이 이번 생은 조졌다. 인생 망한 것 같다. 잘못 살았다. 인데 그런 상황 속에서 굳건히 마음을 다잡을 설교를 들은 것 같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하나님의 주권은 공존한다.

결국 하나님이 그렇게 결정하셨기에 나는 그렇다 라는 운명론, 내 모든 상황과 결과를 하나님께 책임이 있다고 한다.

사람에게는 자유의지가 있다. 따라서 선택에 있어서는 자유로울 수 있다. 주어진 선택지 속에서 원하는 바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인간은 의지의 자유는 없다. 내가 고른 선택이 올바르지 않은 선택이기에 주님께서 올바른 방향을 말씀해 주실 수는 있으나 사람이 그 방향에 맞춰서 선택할 수도, 자신이 원하는 다른 방향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자신이 원한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오도록 자기가 자신의 의지를 다룰 수 있나? 그럴 수 없다. 이게 바로 인간이 의지의 자유는 없다는 것이다.

주 앞에 철저하게 내가 부족하고 나약하고 비참한 것을 인정하고 내려놓을 때에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내 선택이 내 운명이 아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바가 아닌 것일 수도 있다. 결정을 잘못한 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모른다. 그 때 우리가 떠올려야 하는 것은 그 때에 하나님의 섭리가 함께 하고 있음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당신들이 자신을 애굽에 판게 아니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거라고 고백한다.

우리가 요셉이 아니고 요셉을 판 형들일지라도 선택에 있어서 근심할 필요가 없다. 내 모든 선택은 설령 실수일지라도 그 안에는 주님의 계획하심이 공존한다.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간절히 구하고 그 방향으로 선택을 해야하지만 설령 내 선택이 틀렸다 할지라도 내 선택에 하나님의 섭리가 같이 공존하고 있다.

차가운 운명을 믿지 마라. 모든 것은 내가 모르는 흐름대로 그냥 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가 있다.

열심히 분석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라 그럼에도 내가 하는 선택이 주님께서 활용하여 인도하실거라는 걸 믿어라. 설령 내가 가는 길에 너무나도 힘든 일이 있을지라도 그럴 수록 내가 주를 하찮게 여기지 않았는지 돌이켜보며 회개해야한다.

내가 빌라도와 같은 선택을 했을 지라도 그 예수를 죽인 선택을 한 인간일지라도 구원하시는 주권을 가지고 계신 분이 주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망한 선택 속에서도 선한 일을 계획하시는 선택의 능력은 선택한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선택을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능력이 있다.

부족한 나를 통해 역사하시고 보내신 뜻이 있으시며 설령 내가 주를 떠나 잘못된 길을 간다할지라도 돌이키시고 그 가운데에 했던 나의 잘못된 선택 또한 주께서 원하시는 바를 이루시기 위한 섭리 가운데 있으니 내가 좌로 가나 우로가나 걱정치 아니하고 당당히 살아 갈 수 있음은 내 부족함을 탓하지 아니하시고 그 부족함마저 품으사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주님의 크심을 내가 믿기 때문입니다. 나의 부족함 나의 악함 나의 연약함 다 주께 내려놓고 나아갑니다. 주께 속함 가운데서 자유함을 누리는 그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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