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항해일지] 불안감의 혼란속에서 발견한 빛steemCreated with Sketch.

in #startuplast year (edited)

스팀잇을 시작한지 1년 정도 된 것 같다.

처음 시작을 했을 때, 나의 상태는 상당히 혼란과 패닉의 상황이었던 것 같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챌린징한 상황에 맞닿았고 그 안에서 정말 많은 고민과 선택을 해야만 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희망을 선택을 했었고, 그 희망을 따라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그 기간 중 스스로 많은 부분 회복을 하면서 더 나아가 정신과 영혼의 많은 부분 배움을 얻는 기간이었던 것 같다. 그 핵심 메시지는

"나는 혼자가 아니며, 안전한 세상에 살고 있다."

라는 부분이었다. 그렇게 이 삶에 나를 의탁하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를 살아가다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고, 그렇게 그 가능성을 빛을 따라다가던 도중 얼마 전 또 넘어지고 말았다.

몸도 독감에 걸려서 성치 않은 상황인데, 마음까지 순식간에 어떤 늪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의도치 않았지만, 난 또다시 혼자라는 느낌에 빠졌었고 그 안에서 순간 순간속에서 어려움을 마주하게 되었다.

"몇 년간 했던 나의 노력들을 통해서 나는 발전을 하지 못했던가?"

이부분에 대한 목소리가 나를 더욱 더 자괴감에 빠드렸던 것 같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움과 사랑의 메시지를 구했고, 내가 의도치 않은 결과의 메시지를 받는 것과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받으면서, 나의 마음은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 과정속에서 중요한 질문들을 다시 던져 보며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나의 사업에 대한 뜻을 다시 한번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 이번 *인생세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세상은 우주는 나를 위해서 최선의 이벤트를 준다.

나는 그것을 수용한다.

왜냐하면, 나는 세상을 우주를 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의 핵심은 조건 없는 수용이다.

나는 내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사랑한다.

그리고 안다.

>그 받아들임의 거울은, 나를 또한 그대로 받아들여 줄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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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으로 규정도 판단도.. 유보하시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는거 같아서요
파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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