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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글도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지금은 그냥 봐주고 안아주고 격려해 주는 단계지요
이제 1년 밖에 안된 baby입니다 .
또한 돈이 움직이는 커뮤니티라 완벽하게 순수할순 없습니다.
자본주의 논리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죠

쓸거리는 없으면서 쓰기는 싫은데 가장 짧은거라도 써서 보상을 받으려니 ..방법이 없는겁니다.

그런 글에 찬양하는 댓글들만 달리는 것을 보니 당황스럽더라고요.

너무 심함...

너무, 너무너무너무너무!!! 심합니다.
세상에 어떤 시인이 하루에 시 한편을 씁니까..
그렇게 시 쓰는 시인은 없어요.
똥은 하루에 한번 씩 싸도 시는 그렇게 못씁니다.
윤동주도 자기 머리 속에서 쓰고 고치고 완벽하게 다듬은 다음에 원고지에 쓸 때만, 일필휘지로 써내렸다고 합니다.

아...시는 하루에 한편을 못쓰는군요..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