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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뷰징 고발건】 이런 케이스가 스팀잇을 어뷰징하는 거 아닐까요?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컨텐츠 생산자들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알고 있습니다만... 모두가 스달을 내고 이런 서비스를 받는다면... 이라는 가정시에는 바람직한 결과를낼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댓글의 의견들도 흥미롭구요. 일단 리스팀해가서 지켜보겠습니다.
제목은 좀 과하단 생각이 듭니다. kr의 유저분들도 포함되어있구요. 좀 순화된 표현이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생각할거릴 주셔서 감사합니다.
@sndbox 자체가 한국분들로 이루어져있고 kr 유저분들을 많이 타겟으로 삼았을걸로 생각됩니다.
이것이 다 외국분들 일색이었으면 저는 이 고발에 동기부여를 이렇게까지 심하게 받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영어로 만들어 놓음으로써, 마치 엄청나게 대단한 일을 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그 의도가 저에게 포착이 되었습니다. 이것또한 언어을 통한 동료인간의 어뷰징이죠.
'영어 모르는 한국인들은 읽지도 못하니 감히 어디서부터 파헤쳐야 될지도 모를거야'
라는 느낌을 받는 순간, 건강한 의도의 서비스가 아니라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들의 진짜 서비스는 돈받고 시스템을 어뷰징해 보팅해주는게 진짜 사업이고, 거기서 프로젝트성으로 컨테스트 열고 세미나 열었다고 하고 그런것은 이 진짜 사업을 가리기 위한 일종의 연극같은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하는 것은 대중들에게 보내는 일종의 외침이고
어뷰저들을 고발하는 자리에 있습니다.
그분들에게도 충분히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나와서 증거를 대고 힘차게 옹호할 수 있습니다.
이 일과 관련도 안된 분들이 저처럼 부패의 싹을 초반에 뽑으려 하는 사람한테
'당신도 부러워서 그러는건가요?'
'자기돈갖고 자기가 한다는데..' 등등 이런 말씀이 목에서 부터 나온다면,
저는 그분들한테 제가 쓴 글을 꼭 한번만 읽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습니다.
<내가 바라 본 크립토월드 - 14. 내가 스팀잇을 만끽하는 법>
https://steemkr.com/kr/@ddd67/14-04-10
도대체 왜 스스로 그렇게 왜곡된 해석을 하시고 그것을 팩트로 믿고 계신지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운영주체로 알려진 @hansikhouse 님의 블로그만 가봐도 그 분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시고 한국어가 서툰 한국계 미인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언어를 통한 동료인간의 어뷰징이라고 보시다니요?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상태인 것 같아서 말씀을 줄이지만, 최근에 스팀잇의 부조리함을 포스팅하는 뉴비분들 (물론 저도 @ddd67 님보다 겨우 한 달 빨리 온 뉴비입니다.)의 글을 보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상황을 보면서 논의해도 될 부분을 놓친 채 성급한 표현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계시니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