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의 말 25

in #stimcity3 years ago


그림1.png




삶이 힘들어 낮술에 취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의 고단함을 막걸리 한 잔으로 삭이는 것과 더 높은 곳으로 오르지 못한 원한을 품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는 취기는 질적으로 다르다. 전자는 이해 영역 안에 있고 후자는 무뢰한인 것이다.

_ [20세기소년 추방史] #34 무뢰한 中 / @twentycenturyboy






Sort:  

낮술이란 단어에
그냥 훅...술향기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