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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소원했는데 답글 남겨주셔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뵈서 조금 머쓱하네요..;;; 잘 지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한 번의 주말이 오네요. 곧 6월이기도 하고 멍하니 있다가 벌써 올해도 절반 가까이 온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