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데이트 서래마을 맛집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공간
주말을 맞아 서래마을 데이트를 즐긴 판다 부부.
범이 군의 생애 첫 유모차 외출 겸, 나들이로
서래마을 맛집이라는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서래본점을 다녀왔습니다.
그 맛있던 현장으로 우리 함께 떠나볼까요?
안녕, 형, 누나들 오늘 범이와 함께 서래마을 맛집, 브루클린으로 떠나 볼까요?
날씨가 아직 많이 쌀쌀하기 때문에 귀여운 토끼옷으로 완전히 무장하였답니다.
날이 갈수록 미모가 급상승 중인 범이 군이랍니다.
범이 군의 심신을 편하게 해줄 고마운 쪽쪽이도 잊지 않고 물려줍니다.
쪽쪽이를 무니 귀여움이 +10 되는군요.
유모차에만 타면 본인이 나가는 것을 알아
괜히 신나는 표정을 짓는 범이 군.
바둥바둥 거리는 모습이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서래본점
전화번호 : 02-533-7180
주소 : 서울 서초구 서래로2길 27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는 서래마을 청룡 어린이공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래마을은 공원들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동네랍니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의 외관.
외관에서부터 느껴지는 미국 레스토랑의 포스.
서래마을 본점은 예전에 어린이집 옆에 있었는데,
장사가 잘 되어서인지 청룡공원 근처로 확장 이동하였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근처 공원에서는 서래마을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군요.
범이도 빨리 커서 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비록 엄마, 아빠는 외국인 친구가 없지만,
범이 군은 외국인 친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다양한 문화에 대해 편견 없는 아이로 자라주길 바랄 뿐입니다.
브루클린 버거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미국식 레스토랑답게 인테리어도 미국스럽습니다.
입구 쪽에 놓인 오락기에는 어느 아이가 붙어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더군요.
범이 군도 빨리 자라서 저 게임기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래마을 맛집답게 조금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브루클린의 버거를 맛보고 있었습니다.
자리 배정에 감동받은 게,
성인 2명과 신생아 1명인데, 유모차 때문인지
6인석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배려...
괜히 서래마을 맛집으로 대성하고 있는 게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이런 디테일한 서비스, 정말이지 너무 좋아요.
모든 것들이 신기한지
연신 고개를 돌리며
브루클린 버거의 내부를 관찰하는 범이 군.
집중력이 대단합니다.
판다네는 더 치즈버거와 브루클린 웍스를 주문했어요.
참고로 브루클린 버거가 첫 방문이시라면 치즈 스커트를 추천해드립니다.
비주얼부터가 남다른 버거랍니다.
맛있게 먹는 법.
역시 버거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죠.
시원한 스프라이트도 한잔 주문했답니다.
달달구리가 당겨서 시킨
스트로베리 쉐이크.
달달한 밀크쉐이크에 딸기맛이 가득한 게 딱 판다네 취향이더군요.
브루클린 웍스 세트 등장
느끼느끼한 비주얼이 벌써부터
입안 가득 군침을 돌게 만들어줍니다.
꿀렁꿀렁이는 치즈가 보이시나요?
한입 어서 베어 물고 싶어지는군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수제버거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먹던 그 버거의 맛이 난답니다.
치즈버거 세트
두꺼운 고기 패티와 치즈.
그 이상은 필요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조합 하나면 끝장나는 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패티는 웰던으로 주문했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피티의 굽기를 선택할 수 있어 좋더군요.
빨리 먹고 싶어요.
입안에서 군침이 계속 고인단 말이에요.
감자튀김 하나는 치즈로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왜 그런 날이 있잖아요.
느끼한 음식이 무척 당기는 날.
이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답니다.
브루클린 버거부터 한입 베어 먹습니다.
JMT
이 알파벳 3글자로 모든 맛이 표현되는군요.
미국 현지에서 먹던 바로 그 수제버거 맛입니다.
치즈버거의 단면이 보이시나요?
꿀렁이는 치즈의 흐름이 정말 맛있습니다.
느끼할 것 같지만 패티의 단백함이 그 느끼함을 제법 잘 잡아주더군요.
벌써 브루클린 버거는 판다 부부의 뱃속으로 사라졌습니다.
게눈 감추듯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버거...
그만큼 정말 맛있는 식사였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살피는 범이 군.
하루빨리 자라서 이 맛있는 버거를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유모차의 방풍 커버 안에서
피곤했는지 졸기 시작하는 범이 군.
세상에 천사가 내려왔다면 이런 얼굴일까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새곤 새곤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주말을 맞아 떠난 서래마을 나들이,
서래마을 근처에서 데이트 약속이 있는 분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요,
저희 부부는 조만간 더 행복한 이야기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집정보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andafam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