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해버린 맛

파랑지붕에 흰 벽이 시원해 보이는 가게가 너무 예뻐요.
분위기 좋은 야외테이블이 앉았습니다.

직접 손반죽을 해서 만드셨다는 식전빵은
부드럽고 쫄깃합니다.

카프레제샐러드에는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 야채 망고가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푸짐합니다. 치즈도 직접 만드시고 토마토도 직접 재배하신다고해요. 신선합니다.

친구가 주문한 앤쵸비 바질 알리오.
향긋한 바질향이 좋았어요.

뽈뻬따파스. 이름이 어려운데 로제파스타에요.
이탈리아식 완자와 치즈가 들어갔다고해서 주문해봤어요.

완자와 함께 면을 감아서 먹습니다.
면이 탱글탱글하고 소스가 적당하게 베어있어서 맛있었어요. 물론 먼저 소스가 맛있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완자와 스파게티를 같이 먹으니 색달랐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신서하고 건강한 재로를 쓰는 것 같아서
반해버렸어요. 분위기도 좋구요.
이제 파스타 먹고 싶을 때 여기 자주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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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디폴로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선동 동소문로22길 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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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해버린 맛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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