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위원장의 연설: 가상통화는 모든 국가의 "경제관행의 일부"가 될 것(암호화폐의 순기능과 역기능)

in #telegramdoraemon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위원장의 연설이 저의 눈을 사로잡았군요.

이 사람의 주장은 단순히 암호화폐의 분홍빛 미래를 말하는 것이 아니기에 더욱 관심을 끌었습니다.

제가 "이런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점을 지적했어요. 바로, 장점으로는 부패와 중앙관료들의 장난으로부터 재산을 지킬 수 있게 하고, 은행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역할을 한다는 점이지만, 단점으로는 경제적 앨리트들이 암호화폐를 독점하는 상황이 발생하거나, 그들의 재산을 빼돌리는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을까 했던 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제 제가 논평한 글에서 채무자가 자신의 채무를 갚지 않고 재산을 빼돌리는 수단으로 암호화폐가 이용된다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논문에 대해 아쉬운 이야기를 했지만, (블럭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서 좀더 이해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사실 배제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가능한 일이고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모두 지적한 이야기라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처는 Virtual Currencies to Become “Part of the Economic Practices” of All Nations – CFTC Commissioner입니다.


가상통화는 모든 국가의 "경제관행의 일부"가 될 것: CFTC Commissioner위원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 (CFTC) 위원장인 Rostin Behnam은 최근에 "가상 화폐 [...]가 모든 국가의 경제관행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연설을 했습니다. CFTC 위원장은 암호화폐는 은행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재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변형적 효과를 갖고 있고 증가하는 재정적 투명성을 통해서 부패를 감소시킬 것이다라고 예측했습니다.

"암호화폐는 모든 경제와 세계의 모든 부분으로 확대 될 것이다"

최근 뉴욕의 유엔 플라자에서 열린 BFI 정상 회담에서 CFTC 위원장 Rostin Behnam은 가상화폐가 모든 국가의 경제관행에 통합될 것이라는 신념을 표명했습니다.

Behnam은 "가상화폐는 모든 국가의 경제관행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통화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그들은 모든 경제와 지구의 모든 부분으로 확산될 것입니다. 일부 지역, 소규모 경제는 생존을 위해 가상자산에 의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상통화들은 정부, 은행, 투자자, 사역자 또는 국제기구와 같은 전통적인 통화중개자들의 관할 밖에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기술적 혁명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현대 기적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

Behnam는 가상화폐가 금융부패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하지만, 그는 또한 "경제 [...] 금융 시장"이 암호화폐시장에 과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그러한 가상화폐는 금융 엘리트를 위한 추가자본 축적의 수단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하였습니다.

Behnam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습니다.

"개발 도상국에서 자주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는 부패입니다. 나는 이것이 미국과 사실상 모든 국제기구의 업무를 해치는 오래된 문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회 정의, 평등, 굶주림, 갈등의 평화적 해결 및 기타 문제에 대한 단 하나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 이제 가상 자산의 출현으로 기술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패에 대한 가장 큰 무기는 휴대전화일 수 있습니다. 세계에는 68 억 개의 휴대 전화가 있으며,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거의 하나입니다. 기술은 단순히 부패를 우회할 수 있습니다. 뇌물, 부정이득, 직권을 이용한 부정이득 및 갈취없이 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손에 직접 맡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가상화폐는 경제 및 사회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거대하고 공평한 부의 이동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기술은 군사를 이용하여 빼앗거나, 내전, 정치적 또는 종교적 신조없이도 변형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경제 엘리트들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손놓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이 내가 말하는 더 큰 위험입니다. 금융시장체제가 기술과 유통수단을 통제한다면, 단순히 시민들을 희생시키면서 더 많은 부의 자산을 축적하고 달러나 유로가 아닌 암호화폐로 부유하게 됩니다. 가상자산은 오히려 목을 졸라올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술은 빈곤이나 폭력을 완화하려 노력하는 유엔이나 기타 기구에 반대하는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가상 자산은 부의 통제와 착취 수단이 됩니다. "

가상 통화는 은행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FTC 위원은 cryptocurrencies가 기본적인 금융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더 큰 경제적 자율성을 취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전통적으로는 은행이나 다른 금융 기관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중개인이 거래와 많은 경제적 활동에 대한 문지기 역할을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가상 통화는 중앙권력이나 중개자에 대한 필요성을 분산되고 규칙에 따라 움직이고, 개방적인 합의 메커니즘으로 대체하고자합니다 "라고 Behnam은 말했습니다.

"소위 'unbanked'는 이제 가상 그리드(virtual grid)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컴퓨터가 없는, 약 40억 명의 사람들은 휴대폰을 통해 중요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논의는 소액대출, 소액 거래, 투명성 강화, 금융포용정책의 강화 등으로 확대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위의 표현에서 "unbanked"라는 표현이 있는데, 그 의미에 대해서는 @lordwillbe님에 작성하신 글이 있어서 인용하여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즉, 'Unbank the Banked'의 의미는 전통적인 중앙집중화된 은행, 결제시스템, 카드시스템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왜냐하면 비용문제, 보안문제등이 발생하기에) 모든사람에게 디지털 상거래가 가능하도록 알리페이와 같은 전자지갑 간의 결제를 지원해주는 플랫폼이 된다. 기존에 중앙집중화된 은행시스템을 언뱅크(Unbank)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출처: [White Paper가 중요하다]OmiseGo(OMG) 당신은 누구인가요? by @lordwill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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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팀 업보트 팔로하였어요 ^^

감사합니다 맞팔합니다 :)

제가 대학교에서 전공하였던 부분은 사회복지와 지역개발, 국제개발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블록체인의 발전과 개념, 또한 현재까지 출시되는 코인들을 보면서, 공유경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을..

특히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라 생각합니다.
해당하는 내용을 새마을금고 공모전 때 제출해보려고 준비중입니다.

공유경제와 관련된 내용은 정리해서 포스팅할까도 생각중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천천히 번역하고 있는
https://news.bitcoin.com/the-satoshi-revolution-by-wendy-mcelroy/
여기에 들어가셔서 보시면 참고할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