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은행에 대한 금융구제와 초인플래이션에 질렸습니까?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뭔가 다른 것을 제공합니다....라는 사설을 읽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오늘은 제가 안하던 짓을 좀 하게 되었네요. 웬만하면, 사설같은 것을 읽고 요약하는 짓은 잘 안하는데, 이번 것은 좀 눈에 들어와서요.

그래서 new.bitcoin.com에 있는 '사설 (Op-ed)'을 읽고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Tired of Bank Bailouts and Hyperinflation? Bitcoin Offers Something Different가 출처입니다. 읽어보고, 저와 의견이 같은지 다른지를 좀 봐야겠네요 :)


사람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한정공급된 암호화폐가 갑자기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게 되었는지 궁금해합니다. 2008년이래에, 세계의 중앙은행은 어음을 위해 12조에서 30조달러에 해당하는 돈과 마이너스 이자를 만들어내는 세계 채권시장을 위해 10조달러이상의 돈을 찍어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새로이 찍어낸 돈은 사람들을 도와주기는 커녕, 양적안정이라는 정책에 따른 돈의 분배가 사실상 적절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람들은 중앙은행이 초인플래이션을 가져왔다고 믿고 소득의 지나친 격차를 가져왔다고 믿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돈들이 은행과 그 은행의 친구들에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라지요. 돈은 절대로 세계의 시민들을 도와주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시장이 붕괴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거대금융기관이 집을 살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집을 팔았고, 은행가들은 텅빈 모기지 노트를 갖고 부가상품을 만들어서 그것으로 장난을 쳤기 때문이죠. 서브프라임모기지 시장이 그후 바로 터져버렸고 이것의 뒤를 이어 리먼 브러더스가 붕괴하면서 전세계의 은행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리먼브러더스가 망한 후, 세계의 정부관료들은 중앙은행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정치인들은 양적완화라는 것을 주장하면서 은행이 경제를 활성화시켜주기를 요구했죠. 한마디로 미국, 유럽, 영국, 스위스, 일본, 스웨덴등의 중앙은행은 정부공채와 같은 것을 사들이기 위해 엄청난 수의 현금을 말대로 찍어냈습니다.

2008년이래에, 세계의 중앙은행은 어음을 위해 12조에서 30조달러에 해당하는 돈과 마이너스 이자를 만들어내는 세계 채권에 10조달러이상의 돈을 찍어냈습니다.

이것은 세계시민을 도와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양적완화로 인해 중앙은행은 빈부격차를 더 넓히는 역할을 수행했고, 많은 나라들이 초인플래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세계은행단체들은 12조에서 30조달러의 현금을 찍어냈고, 이자율을 내렸으며, 10조달러의 정부공채를 그냥 어디에서인지 만들어냈습니다.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어떻게 중앙은행이 그러한 돈을 찍어냈는지, 어떻게 그 돈을 그 은행의 친구들에게 건내줬는지...아무도 모릅니다. 미주리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연방준비은행은 29조달러의 현금을 찍어냈고, 그 모든 돈을 중앙은행단체에 건내줬으며, 새로운, 특별한 이자율을 부과했다고 합니다.

양적완화라는 정책때문에, 과잉되고 잘못 관리된 통화정책이 나타났으며, 이것이 많은 나라의 인플레이션을 촉진시켰습니다. 2018년, 베네수엘라, 남수단, 수리남, 짐바브웨, 아르헨티나, 이집트, 시에라 리옹, 아제르바이젠, 하이티, 유크래인, 카자흐스탄, 나이지리아... 이들은 모두 높아져만 가는 인플레이션과 조작된 금융시장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2018년 현재, 위와 같이 고생하는 나라들과는 달리, 미국의 달러, 부동산시장, 세계주식시장, 채권시장에는 엄청난 거품이 다시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몇몇 경제학자들은 2008년보다 더 극심한 거품이 터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사토시가 이러한 일이 발생할 것을 예견하고 양적완화를 예측했습니다. 이것은 Alistar 수상이 혼동상황을 이용하고 엄청나게 많은 양의 화폐을 찍어내고 엄청나게 큰 양의 자산구입한다는 생각을 실현시키기 위해 잘못된 주장을 하였을 때였습니다. 바로 이때가 2009년 1월 3일이고...Alistar 수상이 은행을 위해 긴급구제안을 내놓았을 때죠.

사토시의 비트코인의 출현과 관련한 중요한 메시지는 현금은 관료들의 조작에 의해서 단기간의 경제회복을 꾀하기 위한 도구이며, 현금은 오직 선택된 몇몇만을 위해서만 분배된다는 것입니다. 더 나은 분배절차와 한정된 공급으로 비트코인은 특히 정치인들이 선동적인 미디어 캠패인과 과도하게 선전된 경제위기를 이용하는 오늘날의 금융시스탬과는 다릅니다.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월스트릿을 장악하고 데모를 할 때인 2008년 이후, 경제적 불평등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에 대해 알아차린사람들은 몇몇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치인들과 중앙은행이 얼마나 피해를 입혔는지 잘 모릅니다. 그 이유는 2008년이후, 극심한 경제적 위기상황을 겪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베네수엘라같은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는 나라들을 보면서 거품이 조만간 터질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주로, 스마트머니라고 하는 돈을 움직이고 있는 자들은 그들의 돈을 귀금속과 같은 것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항한 Hedge의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죠. 많은 사람들은 또한 비트코인을 이용하여 Hedge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경화(the Hard Money)는 결국 세계의 지배자들에 의해 시작된 실패한 화퍠정책에 대항하여 싸우게 될 것입니다.

Ron Paul은 자유주의적 전도자이며 전직 연방의회 의원이었습니다. 이 사람은 양적완화와 현재의 양적강화(quantitative tightening)가 암호화폐의 유명세를 엄청나게 이끌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Paul의 생각에 따르면 세계중앙은행과 미국의 연방준비은행은, 특히, 욕을 먹어야 할 대상이라 합니다.

"내 생각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것이 그대로 앞으로도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 올라갈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다. 현재 진행되는 것을 우리는 볼수가 있고, 내가 보기엔 양적완화의 극적인 결말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지난 12월 CNBC에서 Ron Paul이 한 말입니다.

암호화폐는 달러시스탬의 참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이 양적완화를 하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엄청난 초인플래이션이 없다면, 달러가 쉽게 돌아갈 수 있는 곳을 찾지 못했다면, 당신은 여전히 암호화폐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이 이 기하급수적인 거품이 생길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화폐로 장난을 치고 있는 관료적 그리고 정치적 선동이 언제 끝날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보다 더 나은 시스탬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초인플래이션, 자본조정, 유통금지등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그 차선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토시의 설명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사회의 화폐와 정치문제에 대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경제적 자유를 돕는 강력한 도구임을 강조했습니다.

사토시의 설명에 따르면 "당신은 암호화폐안에서 정치적 문제를 해결볼 수 없다. 하지만, 주요한 전쟁에서 이길 수 있고, 몇년동안 새로운 자유의 영역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정부는 중앙에서 통제하는 네트웍의 머리를 잘라버리는 일을 아주 잘합니다. 예를 들어 넵스터가 그러했죠. 하지만, Gnutella와 Tor같은 순전한 P2P네트웍은 그 스스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허접하게 요약번역했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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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이래에, 세계의 중앙은행은 어음을 위해 12조에서 30조달러에 해당하는 돈과 마이너스 이자를 만들어내는 세계 채권시장을 위해 10조달러이상의 돈을 찍어냈습니다

ㅠㅠㅠㅠ

그냥 우리는 일개 개미들일뿐. 금융은 자기들 마음대로.. 슬프네여

특히 요즘 이런 문제를 많이 느끼기에 읽고 번역해본 것이에요...좀 무기력해지는 감이 없지 않죠...

동감하는글입니다. 내돈은 가지고 있으면 계속해서 가치를 상실하죠,,,,, 매년찍어내는 돈이며 양적완화,,,

점점...돈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