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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책 설계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부 자금 유치만으로 유지되는 건 사실상 시장을 제로섬으로 만드는 것인데, 주식 시장은 기업들이 이익을 창출해오기 때문에 플러스섬인 점이 가장 큰 차이잖아요.

외부에서 이익을 창출하면 증권 논란이 일겠지만 증권 개념으로 가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블록체인 기반이니 증권도 되고, 화폐도 되는 독특한 형태로 갈 것 같습니다.

다양한 나라들의 현행 법령들을 피해가는 것이 또 다른 숙제가 되겠네요.

동의 합니다. 저는 차라리 증권 범주에 들었으면 합니다.
주식과 가장큰차이는 개인적으로 주주=유저 라는 점입니다. 협동조합회사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토큰 자체가 커뮤니티 기반 이기 때문일듯합니다. 특정기업군은 코인이 주식을 대체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주식이면서 화폐, 주주이면서 이용자.. 협동조합.. 이런 개념들이 향후 21세기 중반이나, 22세기쯤 되면 자본주의의 단점들을 보완하는 체제의 중심으로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견 고맙습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사실 이게 정확히 어떻게 적용될지는 ... 법조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