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86!!

in #toyota7 years ago

안녕하세요~~
@Hwan 입니다 😆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옷 따뜻 하게 입고
미리 겨울 준비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오늘은 바로바로 제가
구입할려고 엄청난 눈팅을 하고 있는


#Toyota 86 입니다.

image

토요타 86은 2.0ℓ급 후륜구동 쿠페로 소개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토요타 쿠페는 앞서 단종된 AE86의 후속 모델을 캐스팅했다는 내용은 있었지만, 잘못된 내용이며 잘 알려진 이니셜 D의 인기에 경량화와 소형으로 후륜구동의 쿠페입니다.
대중적인 가격에 쿠페의 개념과 이름만 가져온 것으로 보셨으면 합니다.

image

86 대중화 되어있는 차들과는 달리
매니아 적인 차라고 알고 있습니다.

요즘 국산 차도 300마력대로 출시가 되고 있죠
제가 이차를 얘기하면 제일 많이 듣는 얘기가
그걸 왜 타? 그차 느린데 마력도 낮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타고싶어 하는 이유!

2.0L (1,998㏄) 가솔린
4기통 수평대향 자연 흡기
최고출력(203ps/ 7,000rpm)
최대토크 (20.9kgm/ 6,400~ 6,600rpm) FR 구동
6단 자동 또는 수동
215/45 R17
수동 복합연비(11.8㎞/ℓ), 자동 복합연비(11.6㎞/ℓ)
연료탱크(50ℓ)
제로백 (수 7.7초, 자 8.4초, 0→100㎞/h)
최고속도 (수 221, 자 211㎞/h)
정원(4인승)

image

엔진이 박서엔진 수평대향엔진이다. 우리가 흔히 만나는 엔진들은 V형이거나 일자형
즉 피스톤이 V형으로 움직이거나 일자로 움직인다.
하지만 이 수평대향 엔진은 수평을 유지한 상태해서 대향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래서 마치 권투에서 선수들이 권투를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박서엔진이라는 그런 별칭이 붙었는데
그만큼 엔진을 낮게 배치할 수 있고 그 이야기는 곧 무게중심이 낮아진다는 이야기이다.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는데 클러치의 느낌이 최고!
동력이 끊고 연결되는 그 과정이 너무 깔끔하고 좀 박진감 있게 느껴져서 변속하는 즐거움이 있다.
출력과 토크 엔진의 힘은 부족하지만 가볍고 뒷바퀴를 굴리며 운전의 재미를 전해주는 차인거 같습니다.

image

차고 넘치는 과잉성능의 차들을 비웃으면서 태어난 86을 가장 재밌게 타려면?
86은 쭉 뻗은 도로를 시원하게 내달리는 그런 녀석이 아니라
와인딩 구불구불한 코너를 너무나 재미있게 달릴 수 있는 그런 녀석이다.
엔진 출력과 화려한 성능까지 과감히 빼버린 감량의 원칙
대신 그자리에 코너링 밸런스와 놀라운 균형감을 채워넣었다.

그러나 이런 개인적인 드라이빙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가격으로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
특히 유독 한국시장에서만 이렇게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다.


86숫자만 들어도 설레이는거 같다 ㅎ
금액적인 부담은 있지만!
꼭 수동으로 ㅎ 구매해서 와인딩 다니는
그날까지~^^👊🏿

다음번엔 #BMW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