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히드로 공항 - 런던 시내 (튜브 이동)
러시아 항공을 타고 무사히 히드로 공항 입성!!
역시 장기간 비행은 힘드네요 ㅠ
비행기 내리자 마자 빨리 나가기 위해 입국심사대로 달렸습니다 ㅎㅎ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어서..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많은 분들이 히드로 입국 심사 까다롭다고 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던 입국심사에 기뻤습니다 ㅎㅎ
여기 왜 왔니?
얼마나 있니?
호스텔 바우처 있니?
끝이었던거 같네요 ! 바우처 보여주니 바로 도장 쾅!
한인민박은 불법이므로 따로 호스텔 바우처가 없을거에요..
다른 숙박사이트에서 예약하신다음 바우처 출력후 캔슬하시는 방법으로 하셔도 되고
한인 민박 사장님들께 미리 문의해서 가시면 공항에서 당황하시는 일은 생기지 않으실 거에요!
입국심사후 나와서 짐 픽업하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런던까지 버스&지하철이 있는데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였습니다!
지하철은 짐찾아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Underground / TUBE 라고 간판 있습니다.
엘레베이터 타고 한 층 내려가시면 바로 지하철역과 연결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개찰구가 보이시고 좌측에 보시면 티켓 구매권이 있습니다.
저는 마음 편히 다니기 위해 Oyster Card(오이스터) 를 구매 하였습니다.
5파운드 카드 디파짓 + 20 파운드를 충전 했습니다.
항공사 마다 터미널이 다릅니다. 제 경우엔 러시아 항공이라 Terminal 4 에서 탔네요.
튜브 내부 모습 입니다. 한국 지하철과 사뭇 다릅니다.
반달 모양에 크기도 조그맣고...
런던 지하철에서 가장 놀랬던 점 입니다.
객차간 열결 되지 않는건 예상 했지만... 환기를 위해 저렇게 창문을 열고 다니네요..
바람이 엄청 쌩쌩 불던데.... 지하에서 안좋은 공기를 다 마시는 듯한 기분이.. 하하
런던 튜브 노선도 입니다.
제일 왼쪽 하단에 보시면 히드로 공항이 있습니다.
저는 호스텔이 2존과 3존 경계에 있는 Willesden Green 에 있어서 중간에 한 번 환승했네요.
지하철 환승은 매우 간단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대한민국 지하철 타시는 분들이라면
런던 지하철 따위야..후후. 걱정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이해하실 거에요. ㅎㅎ
공항에 밤 10시쯤에 도착하여 호스텔에 도착하니 거의 12시가 다되었던 거 같네요.
시차적응을 위해 비행기에서 한 숨도 자지 않아서 호스텔 도착하면 바로 기절하려고 했는데
호스텔 도착하자 마자 일이 터졌네요.
방을 실수로 Female dormitory 로 예약한 것........ 처음엔 예약이 꽉찼다며....
미안하다고 방이 없다고 하여서 굉장히 절망 했지요...
생각해보니 당시 아고에서 호스텔 예약할 때 금액이 너무 싸서 막 했던 기억이....
정말 다행히 24인실 방이 하나 캔슬 되어 일단 잘 수 있게 되었네요....
우여곡절 끝에.. 런던 도착 후 첫날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ㅠㅠ
여행 TIP
스마트폰에 런던 튜브 앱정도는 미리 설치!
- 호스텔 예약할 때 Male, Female, MIxed 확인 잘하기!
( 저 같은 실수를 할지도..ㅠ)
우왕!~ 신기해요 ^-^ 외국여행을 많이 안가본 제 입장에선 굉장히 새롭네요.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외국 철도 보는건 또 처음이네요.ㅎ
외국 모습 또 많이 보여주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