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만화] 의대 생활툰: "해부해봤어?"

in #webtoon7 years ago

의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부! 본과에 입성하자마자 넘어야 할 최대 관문이라고 할 수 있죠. 학교마다 정확한 시기나 일정은 다르지만 대체로 본과 들어가자마자 2월달에, 저희 학교의 경우 생화학, 분자생물학 등의 기초 과목을 마치고 나서 4월달에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몸 속 근육과 혈관, 신경의 구조를 배우면서 실제로 카데바에서 그 위치와 주행을 찾고 외우는 해부실습. 오랜 시간을 해부실습실에서 보내게 되고, 조원들과도 친해지게 됩니다.

같은 의대생끼리도 해부실습을 바라보는 시각이 천차만별인데요,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힘든 시기다, 사실 좀 그립다, 시간을 돌리면 더 열심히 할 것이다... 등 많은 의견이 오가죠.

사실 저는 해부실습이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지나고 보니 미화된 것 같기도 한 게, 수면패턴이 정말 역대급으로 엉망이었던 기억도 어렴풋이 떠올라요 ;)

이번 화에서는 의대생의 눈으로 본 해부실습에 대해 그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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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현기증이 나신다구요? 단행본 <디지티, 의학에 반하다>에서 더 많은 의학 만화, 의대 생활툰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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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의대생의 고충 글을 보며 알았어요 ㅠㅠ
부러워만 했는데...

어떨 땐 너무 힘들고 어떨 땐 그걸 다 상쇄할 정도로 행복하고 그런 신기한 곳인 거 같아요... 일하면 더더더더더 힘들텐데 ㅠㅠㅠㅠ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
땡시도 기억나고.. 이게 skull이야 pelvis야.. 일부를 보고 어떻게 하란건지..

땡시 편도 곧 올릴 예정이에요:)!!! 저는 다 가려 놓으면 팔다리도 헷갈리더라구요...ㅠ_ㅠ 돌다 보면 제 답안지에는 똑같은 구조물 세 개 써있고... 분명히 답은 그 중 하나밖에 없을 텐데 세 문제 중 어떤 건지 모르는 게 함정...! 땡시 때 찍신 덕 진짜 많이 봤죠 허허

@digiti님 안녕하세요. 아리 입니다. @speedwg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꺄 감사합니다!!! +_+

글 잘 읽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작명법] 관련 소개글 있습니다. 방문해 주세요~

넹 감사합니다! :)

ㅋㅋㅋㅋㅋ 방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쌤보고싶당...ㅠㅠㅠㅠ

무섭지만 흥미있는 내용의 웹툰이네요~!!^^ㅎㅎ
의대생이시군요~ 앞으로도 웹툰보러 자주 오겠습니다~

네 :) 이제 마지막 학년에 들어갔어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

몰입해서 보게 되는 포스팅이네요^^ 빨려내려가듯이 스크롤을 내리며 봤습니다 ㅎㅎ 팔로우하고 구독하러 또 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피드에 좋은 글이 많군요 저도 팔로우할게요:)

옛날 생각이 나네요-^^
이제는 학생이 부럽습니다.

작년만해도 학생이 부럽다는 말 들을 때마다 '그래도 면허따고 싶다...' 이랬는데 본4가 되니 시간을 붙잡고 싶네요 ㅠㅠㅠㅠ 졸업이 무서워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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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D

정성 가득한 포스팅이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저도 쥐하고 붕어는 해부해봤습니다.

@홍보해

합...!! 감사합니다!! 쥐 해부는 연구할 때도 많이 해봤는데.... 하루에 여러마리씩 잡으니까 미안하더라구요 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