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의경제습관] 매일의 질문
책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이유도, 다음의 내용이 궁금해서였습니다.
책을 소중히 보기 때문에, 밑줄을 긋는 대신 포스트잇을 붙입니다.
다시 책을 읽을 때는 '여기엔 포스트잇을 왜?'라는 구절이 있고, '여긴 왜 체크를 안했지?' 싶은 구절도 있습니다.
책은 현재의 내 상황에 맞춰 다르게 읽힙니다.
그리고,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드리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작년에 읽었던 보도셰퍼의 '돈'이라는 책에는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시오.
그 다음에는 그것으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시오.
가장 좋은 방법은 이 질문을 매일매일 자신에게 던지고, 하루하루 더 나은 대답을 찾아가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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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이 질문을 잊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들이 떠올라 조금 민망해집니다.
다시 오늘 아침에 질문 합니다.
매일 잊지 않을 질문을 다시 하기 위해 블로그에 적어둔 글들을 다시 살펴봅니다.
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