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인사를 할 수 없어

in #writing7 months ago

흔들리는 나날 속에서
바람의 속삭임 속에,
너의 부재가 사라져 간다
소리 없는 탄식으로.
작별 인사를 할 수 없어
흐르는 눈물도 아니고,
내 구절에서 나는 계속
당신 존재의 메아리,
신실한 증언
어제 있었던 일.
출발 표시됨
내 피부에 흉터가 있어서
하지만 너도 뿌렸어
내 존재 속의 기억.
당신은 배처럼 떠났어요
깊은 물 속에서,
지울 수 없게 떠나다
이 파도 속에서는 지울 수 없습니다.
모든 구절, 모든 운율에서
내가 지금 바치는 것
당신의 독특한 존재의 본질에 달려 있습니다.
편지와 한숨 사이
당신은 내 존재에 머물고,
사랑의 본질
멸망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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