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업로드 1주일! 그동안 어떠한 변화가 생겼을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벽에 콘텐츠를 제작, 업로드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유튜브에 매일 콘텐츠를 업로드하면서 하루가 더 빠르게 지나가는 기분입니다.
어쨌든 오늘은 지난 일주일 간의 결과를 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7일차 콘텐츠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폰 앱으로 직접 캐럴 만들기'라는 "개인적으로" 회심의 아이템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7일차 콘텐츠1>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스마트폰으로 편집한 장면이 아까워 아이폰으로 녹화한 영상도 재미삼아 올려봤는데, 그것이 완성 영상 보다 더 인기를 끌었다는 것입니다.
<7일차 콘텐츠2>어쩌면 아직은 많은 분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편집한다는 것이 신기하거나 미처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이건 스마트폰으로만 영상을 편집하는 저에게 괜찮은 기회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1주일 간 매일 업로드한 결과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시청 시간, 12월 25일(8일차 영상 업로드 시점) 5시 기준>
비교를 위해 지난 데이터도 살펴보겠습니다.
<시청 시간, 12월 22일(5일차 영상 업로드 시점) 5시 기준>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1~5일차 기간 대비 5~8일차 기간의 기간 대비 성장이 월등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청자 도달범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시청자 도달범위, 12월 25일(8일차 영상 업로드 시점) 5시 기준>
역시 비교를 위해 지난 데이터도 살펴보겠습니다.
<시청자 도달범위, 12월 22일(5일차 영상 업로드 시점) 5시 기준>
노출이 증가하면서 노출 대비 클릭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기간 대비 노출수, 조회수, 순 시청자 수에서 모두 크게 성장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누적 데이터가 조금씩 쌓이면서 유튜브 분석툴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요. 그것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왼쪽은 추천 동영상에서 발생한 트래픽을, 오른쪽은 시청자를 내 콘텐츠로 유도한 유튜브 검색어를 나타냅니다.
저 같은 경우, 앞서 소개한 편집 영상이 추천 영상으로 나왔을 때 클릭할 확률이 높은 걸로 나왔는데요. 그것도 얼추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수치로 말이죠.
저는 여기에 두 가지 요소가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첫째, 제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둘째, 아이폰으로 편집하는 영상은 접하기 힘들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물론 이것은 저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 이렇게 데이터를 가지고 추론하고 어떤 콘텐츠를 제작할지 고민해 보는 것도 꽤 재미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키워드도 보면 '뒤샹'으로 유입한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아마도 이것은 제가 뒤샹 전시 첫날 가서 이튿날 올렸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즉, 최신 트렌드를 콘텐츠에 반영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는 이야기겠죠.
어느덧 새벽 5시! 생각을 하나하나 정리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흘러버렸네요.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또 다른 이야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올만에 보팅~~
와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