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life)

in #zzan15 days ago

며칠전 Andaz hotel에서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사이 홀로 바닷가를 걸었다.
이넓은 바다에 사람은 오로지 네명뿐.
한참을 걷는데 나무 그네를 발견 호기심에 지나갈수 없어 올라타 엉덩이로 미는순간 뒤로 벌렁덩 자빠졌다.
그네도 헐겁고 중심도 잘못잡았는지..
시간이 조금씩 지나니 목과등에 통증이 오기시작..
애도 아니고 어른이 ..ㅠㅠ
밤새 통증을 안고 잠을 자고 인났는데 고개를 뒤로 젖히기 힘들 정도로 아파 큰 아이가 컴플레인을 거니 아이스팩과 카운트페인을 줘서 발랐다.
태국이라는 나라 모든 바닷가는 나라 영역이라 호텔 밖에서 다친건 책임을 지울수 없다는 말에 여운을 남기고 방콕으로 올라왔다..
하루 일진이 사나운 하루..ㅠ
시간이 지나니 통증은 조금씩 가라앉고 목도 나아지고 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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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박상이나 삔 거는 오래 갈 텐데요 ...
통증이 줄어 들고 있다니 참 다행 입니다 ...

감사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