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 제70장
도덕경 공부 제70장/cjsdns
吾言甚易知(오언심이지) : 내 말은 무척 알기 쉽고
甚易行(심이행) : 행하기도 무척 쉽다.
天下莫能知(천하막능지) : 그런데 천하가 알지 못하고
莫能行(막능행) : 행하지도 못한다.
言有宗(언유종) : 말에는 종지가 있고
事有君(사유군) : 일에는 중심이 있다
夫唯無知(부유무지) : 사람들이 이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是以不我知(시이불아지) : 나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知我者希(지아자희) : 나를 아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則我者貴(즉아자귀) : 나는 더욱 더 귀한 존재가 된다.
是以聖人被褐懷玉(시이성인피갈회옥) : 성인은 거친 삼베옷을 걸치고 있지만 가슴에는 아름다운 구슬을 품고 있다.
😃
吾言甚易知 甚易行
天下莫能知 莫能行
言有宗 事有君
夫惟無知 是以不我知
知我者希 則我者貴
是以聖人被褐而懷玉
내 말은 참으로 알기도 쉽고, 실천하기도 쉬운데,
천하 사람들은 알지도 못하고, 실천도 못한다.
말에는 요지가 있고, 일에도 핵심이 있다.
무릇 요지도 핵심도 모르니까, 나를 모르는 것이다.
나를 아는 자가 드무니, 나라는 자가 귀해진다.
그래서 성인은 베옷을 입고도 옥을 품고 있는 것이다.
😃
오늘 도독경은 스스로를 자조하는 느낌이 든다.
자신은 알기도 쉽고 실천하기도 쉬운 데 따라 하지 않는다 푸념을 한다.
세상 사람들이 도를 알지도 못하고 실천도 못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말하기를
내 말에는 전하고자 하는 핵심이 있으며 일에도 전후가 있고
빠트리면 안 되는 것이 있는 법이다.
그러나 전하고자 하는 뜻도 핵심도 관심도 없으니
이 토록 좋은 도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한탄한다.
그러나 그 속에서는 세워야 하는 체면, 즉 자존감을 살리기 위하여
도인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를 아는 자가 드무니, 나라는 자가 귀해진다.'
이렇게 위안하며 하는 말
"성인은 베옷을 입고도 옥을 품고 있는 것이다."
내가 봐도 도덕경이 그렇다.
이런 도덕경을 윤석열이 김건희가 공부하고 실천했다면
석열이는 우리의 참 좋은 대통령이 되었고 건희는 칭송받는
우리의 국모라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기네 너무 아쉽다.
사법고시 9수를 하는 동안 도덕경 공부 좀 하지
남의 신세 자기 신세 망치는 못된 법기술만 익혀서
한다는 짓이 제 발등 건희 도끼로 찍고 있으니
이를 어찌할 거나 불쌍해서 어찌할 거나
무현 씨처럼 착한 법기술을 배워 펼쳤으면
자자손손 칭송이 세상은 물론 하늘에까지 펼쳐질 것을...
감사합니다.
도덕경 공부 도우미출처:네이버 블로그노자 <도덕경> 원문해석https://m.blog.naver.com/chamnet21/221742719382
위키문헌,
https://ko.wikisource.org/wiki/%EB%B2%88%EC%97%AD:%EB%8F%84%EB%8D%95%EA%B2%BD
2024/12/29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