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경 공부 제72장
도덕경 공부 제71장/cjsdns
民不畏威(민불외위) : 백성들이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則大威至(즉대위지) : 큰 위험에 이르게 된다.
無狎其所居(무압기소거) : 거하는 곳을 업신여기지 않고
無厭其所生(무염기소생) : 사는 것을 싫증내지 않는다.
夫惟不厭(부유불염) : 싫증내지 않으니
是以不厭(시이불염) : 싫증낼 일이 생기지 않는다.
是以聖人(시이성인) : 이 때문에 성인은
自知不自見(자지부자견) : 스스로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自愛不自貴(자애부자귀) : 스스로 사랑하면서도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故去彼取此(고거피취자) :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
民不畏威 則大威至
無狎其所居 無厭其所生。
夫惟不厭 是以不厭
是以聖人自知 不自見
自愛 不自貴
故去彼取此
백성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큰 억압에 이르게 된다.
그들의 집을 업신여기지 말고, 그들의 삶을 싫어하지 마라.
백성을 싫어하지 않을 때에야 백성도 싫어하지 않는다.
성인은 이미 잘 알기 때문에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스스로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을 귀히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성인은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
오늘은 공부가 안된다.
정신이 산만하다.
백성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큰 위기가 닥쳐온다는데
이 말은 통치자가 밥 먹듯이 거짓말을 해대면 결국
위엄은 서지 않고 나라꼴이 우습게 되고
결국은 그 권력은 무너질 것이란 이야기로 들린다.
지금 우린 그런 현상을 목도하고 있다.
성인은 자신의 삶의 대하여 자족할 줄 알고 스스로를 존귀하게 생각하나
그것을 드러내려 하지 않고 귀하게 대접받기도 즐기지 않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하여 세상은 평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데 지금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방금, 현직 대통령의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다.
법이 살아있는 나라이기에 이렇게 절차를 따르다 보니 매우 늦었다.
그러나 백성이 위임한 위엄을 두렵지 않게 했기에 이런 결과가 왔다고 본다.
권한 대행이 제대로 일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은데
그것은 자유롭지 않은 자신의 처신이 원인으로 보인다.
여하튼 하루빨리 많은 국민이 우너 하는 안정이 되어야겠다.
한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스티미언 여러분 올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고 소원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덕경 공부 도우미출처:네이버 블로그노자 <도덕경> 원문해석https://m.blog.naver.com/chamnet21/221742719382
위키문헌,
https://ko.wikisource.org/wiki/%EB%B2%88%EC%97%AD:%EB%8F%84%EB%8D%95%EA%B2%BD
2024/12/31
천운
고맙습니다 새해는 더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