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싶었겠나
가을이 간다.
내일은 비가 온다 하고, 비 오고 나면 추워질 것이고
단풍도 안녕일 것이다.
누구 말처럼 단풍이 좋네 하고 이번 주말에 단풍구경 가자 했더니
자고 나니 비 오고 추워져서 단풍이 모두 낙엽이 되었다던 그런 일이
이번주에 있을 거 같다.
이제 단풍 구경도 가고 가을 도 가고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온다.
그건 그렇고 명태 뭐 하는 사람이 정치권에 칼바람을 불러들이는 거 같다.
그것도 웃기는 일인데 명품백을 한마디로 파우치라 거시기한 뭐가 그 은공으로 공사장으로 간다는 말이 있는데 그인들 그러고 싶었겠나 싶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꽁지가 그리도 흔들고 싶었나 싶기도 하다.
그런데 그런 거 해야 하나,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전혀 아닌데 훈장도 마다한다는 사람도 있고 노벨 문학상 수상자도 초대를 거부했다는데 그 거부가 뭘 이야기하는 것인지는...
여하튼 자리가 뭔지 인생 아름답게 꾸미기를 포기한 사람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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