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은 옛날 게임이 좋다.
게임은 평생해왔지만 정말 게임하고 싶어서 안달복달 했던 시절은 아주 오래전이다.
요즘은 정~~~말 할게 없으면 틈틈이 할뿐, 그리 오랜 시간 게임에 매달려 있지는 않은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이젠 그렇게 오래 게임에 매달려 있을 시간도 체력도 없을 뿐이지만...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 보니, 요즘 처럼 복잡하고 생각할게 많은 게임은 잘 손이 가지 않는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손만 놀리면 되는 편한 게임들이 좋다.
요즘 게임들은 왜 그렇게 사연이 많고 반전이 많고 복잡한지...
지금 내 삶만해도 골치 아파 죽겠는데 남의 사정으로 왜 내가 고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게임은 "오락" 이니 그냥 게임 하는동안만이라도 내가 즐겁고 편안하면 그게 최고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