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Actifit Report Card: December 7 2024
와일드 터키를 공짜로 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아침 -3도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골프장에서 한번 쳐보자 싶어서 스키복을 입고 출발했습니다.
1시간 넘게 고속도로를 운전해서 도착해보니, 역시 걱정한대로 그린에 눈이 녹지 않아 오늘 close라고 아침을 공짜로 줄테니 먹고 기다리거나 다음에 오라고 해서 일단 그냥 다시 돌아오기로 하고 운전중에, 다른 차에 동승한 분이 이대로는 못간다고 카운티 골프장 1:10분 예약할테니 가자는 연락이와서 갔습니다.
스타터가 우리를 보더니, "당신들 오늘 같은 날씨에 미친거냐? 뭐냐 " 고 농담까지 듣고, 시작했는데, 스키복에 귀마개까지 해서 오히려 중간중간에 덥게 느낄 정도로 아주 좋았습니다.
스키복이 30년도 넘는 제품이라, 나일론으로 되어있어 스윙에 전혀 불편함이 없고 아주 좋았습니다.
겨울 골프는 올해가 처음인데, 다음주도 나가 볼까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