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pare for a Handmade Fair]그 가방을 든 여자 -봄-

in #art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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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그림 그려온 소요입니다.

그 동안 그림 안 올린 변명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5월 초에 서울 코엑스에서 핸드메이드 페어가 개최됩니다.
제가 그 행사에 스팀에서 만난 좋은 분들과 팀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팀 이름은 스팀 아트클라우드입니다.

참여 멤버는 @carrotcake님, @thecminus님, @zzoya님, 저 이렇게 네명입니다.

페어에는 덜컥 참가신청을 했는데 그림이 없네요.
옛날에 그린 그림들을 살펴보니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계속 페어에서 판매할 일러스트를 그리고 상품을 기획하고 있었습니다.
기획의 제목은 “그 가방을 든 여자”입니다.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테마에 따라
예쁜 가방을 청사초롱처럼 들고서
새 계절을 맞이하는 여자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 가방이 무엇인지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에 걸쳐 스팀에서 선공개하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작업이 완료된 봄의 여자입니다.

한가지 양해의 말씀 드리자면 오늘은 과정샷이 없습니다.
느낌이 중요한 그림이기 때문에 스케치 없이 한번에 그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디테일업 작업뿐이었기 때문에 눈으로 봐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바로 완성작 보여드리겠습니다.

I have not posted a new painting on the blog for a long time.
Let me explain why
A handmade fair will be held at COEX in Seoul in early May.
I have teamed up with the good people I met at steemit for the event.
The team name is SteemArtCloud.

Team members are @carrotcake, @thecminus, @zzoya, and me! Four people like this.

But there is a problem. I need a strong concept to participate in the Fair, but my last artwork is not unified into one theme.
My 2018 first half plan was an artbook that collected various themed paintings.
But I got a good chance to participate in the Fair by chance and I need a unified concept.
So I did a new job.
Of course I will also make artbooks. There are also entries for this fair.

I will introduce a new plan.
The title of the project is "Woman with that bag".

We painted the image of a woman who greets the new season by holding a pretty bag like a lamp depending on the themes of spring, summer, autumn and winter respectively.

It is also a pleasure to find out what the bag is.
I will be up for a week at steemit.

Today is the first spring girl to work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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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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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인쇄한 포스터를 액자에 넣어 판매할 예정입니다.


Post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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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가격적인 부담이 적은 포스트카드.


Cell Phon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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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템 중에서 폰 케이스를 골라봤습니다.


걱정이네요.

잘나와야 할텐데.

이렇게 쭉 늘어놓으니까 그럴싸하기는 합니다.

부스번호가 나오는데로 자세한 일정도 공지하겠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유되시면 놀러오세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여름테마로 돌아오겠습니다.

It should be good.

When the booth number is assigned, we will announce the detailed schedule.

Thank you all for your support.

If you come to Seoul in May, please come and visit me.

Then I will return to the summer theme in the next posting.


#안 녕~!

See you next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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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t:  

폰케이스가 너무 이쁜데요 ㄷㄷ

저런 펄감이 나와야 할텐데 업체에서 해줄지가 걱정입니다.

Wow....this great art,l like your post.

Most welcome....

5월초에 시간되면 꼭찾아가서 응원해드리겠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혹시 가방은 명품가방인가요? ㅎㅎ 일러스트 너무 예뻐요 ~

가방은 매우 유명한 00의 0000을 모델로 했습니다.

와우 엄청난 콜라보 작품들이 나올것만같네요
여름 작품도 기대됩니다~:)

계절이 바뀌는게 이렇게 고민될줄은 몰랐다는 후문입니다.

그림 색감이 너무 이뻐요... 진짜 멋지네요 ㅎㅎ

님의 대흉근만큼 멋지지는 않습니다.
부럽네요.

(≧∇≦)역시 소요님 대단하세요~ 👏👏👏👍

사실은 자괴감 듭니다.
좀 더 잘해야하는데 아쉽네요.

(╹◡╹)자기 만족을 하는 작가는 작품이 안좋을수 있지만 행복하고 자기 작품에 만족을 못하는 작가는 불행할수있지만 작품은 좋을 가능성이 많은거 같아요...제가볼땐 좋은 업자를 잘 골라서 실제 제품 퀠리티에 더 신경써도 될 것 같은데요. 인쇄는 어디에서 맡기냐에따라 정말 다르거든요...

인쇄를 이번에 뚫고 있어서 좌충우돌입니다.
일단은 인디고 업체 알아봤어요.

네~ 소량이고 칼라면 인디고 인쇄가 좋을거같아요. 소요님은 잘하실거에요 ~ 제가 인쇄밥은 좀 먹어봤었는데... 한국은 오래 떠나있어서...
그렇지만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동생들에게 물어볼수 있어요.

아아.. 저는 전문인쇄는 처음이라 난리도 아닙니다.
옵셋을 알아봤는데 아예 상대를 안해주고 인디고쪽은 좀 친절하긴 한데 대부분 4색이라서 완전 색재현은 안되더라구요.
색간격이 제대로 표현안되서 약간 뭉개지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네.. 옵셋을 하더라도 소요님 그림은 배경 동그라미 색을 별색으로 따로잡아줘야 깨끗하게 나올거에요. 작품집처럼... 그리고 화면이랑도 실제 인쇄하면 좀 느낌이 다를거고요. 차라리 양이 적으면 좋은 프린터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잉크가 어차피 레드계열만 많이 드니깐요..

인디고 6색도 있던데 국내에 장비 보유한 곳이 많지는 않은것 같아요.
일다는 cmyk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혹시 수량은 어느정도 생각하세요? 저도 좋은방법이 있나 생각해볼게요.

앗! 그렇게 까지 폐끼칠수는 없습니다.
잘 안되더라도 다 경험이 되겠지요.
수량은 액자같은건 첫날에 수십장만 준비해놓고 팔리는거 봐가면서 매일 매일 조금씩 뽑을려구요.

색감이 너무 예쁩니다. 어디에 써도 다 어울릴것 같네요~

상큼상큼하게 그려봤습니다.
상품 뭘 만들지 고민되요.

Very nice post.
I like art...
I appreciate your post...

장호박 형님 그림은 오랜만에 봐요...놀러가면 아는 척 해주심?

어둠 속의 제이미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올 때 미리 말하세요. 블랙으로 입고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