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종의 기원

in #book7 years ago (edited)

대학 중간고사 시험때 다윈 종의기원을 서술하시오라고 딱 한문제만 나온적이 있었는데 제목을 보니 문득 그때 생각이 떠오르네요
가족 여행에서부터 어버지와 형의 사고는
계획적인건지 아닌건지부터가 궁금해지네요
평범했던 한 청년이 살인자로 태어나는 과정이라면
이모가 준 약에 의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것인지..알수는 없지만
"이모(혜원)는 ㅇㅇ을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것"이이 세상에 살아서는 안 될 놈이야’ 대목을 보면 원래부터 사이코패스 성향을 지닌것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티비 프로그램에서 자살유전자와 싸이코패스 유전자가 있다고 본적이 있거든요.

요즘은 한번씩드는 생각이
아는사람중에 평범한 사람을 가장한 사이코패스가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저도 해본적이있습니다
세상이 그만큼 무섭기때문인거같아요 ㅜㅜ

Sort:  

역시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으셔서 그런지 댓글이 범상치 않네요 ^^
<어버지와 형의 사고는 계획적인건지 아닌건지>
<이모가 준 약에 의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것인지>
이 댓글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마치 책을 읽은 사람처럼 ㅎㅎ
리안님이 이 책을 읽는다면 참 재미있게 읽으실 듯하네요 ^^

연쇄살인범만 사이코패스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광범위하게 주변에 있다는 사실이
좀 무섭더라고요.. 평범함을 가장하고 있다는게 더더욱 무서운것 같아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우와~제 직감이 맞은건가요? ㅎㅎㅎ;;;
대학다닐때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과 김진명 소설 참 좋아했었어요^^
마지막해커라는 소설도 참 인상깊었는데요^^
대학때 추리소설을 참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책을 읽지를 않네요 ㅠㅠ
잊고 살았다가 갑자기 읽었던 소설들이 떠오르는군요^^
대학때까지만해도 책 읽을려고 무지 노력했던거 같은데;;;
반성해야겠습니다 ㅠㅠ

역시 추리소설의 내공이 있으셨군요ㅎ
그렇지 않으면 저처럼 아무생각 없이 읽거든요^^
문득 리안님이 추리소설 포스팅 올리면
왠지 흥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근데 리안님도 늦게주무시네요?ㅋ

넵 ㅠㅠ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새나라에 어른이 되고싶었으나 ㅠㅠ
이 생에는 안되나봐요 ㅠㅠ ㅋㅋㅋ
남편에게 매일매일 일찍자라고 잔소리를 들으나 잘안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