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아재] 고팍스 모스랜드(MOC) 상장 이벤트 이야기 (2018-06-01)

  안녕하세요. 커피만드는 아재입니다.

  5월이 끝나고 6월이 시작되었네요. 개인사업하고 계신 분들은 종합소득세, 지방소득세 기한 안에 납부하셨나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2016년대비 소득이 줄어서 2017년 종합소득세보다 중간 예납해놓은 양이 많아서 환급을 받을 것 같네요. 하하하하하.. 울어야 하는 것 맞죠?

  제가 운영하는(?) 노동력을 쏟고 있는 커피매장은 말일이 결제일이라 장부 정리하고 급여, 월세, 재료비, 마눌님 생활비 등 이체를 마치고 휴대폰에 가계부 앱을 실행시켜 한 달 동안의 수입과 지출을 확인하니 이번 달에는 마이너스가 났네요. ㅠ.ㅜ 어제 포스팅에 언급했듯 작년대비 10 ~ 20% 매출 감소하였으니 예상된 결과지요. 암호화폐 시장은 4월 중순에 하락추세에서 반등하면서 5월에도 10,000$를 넘어서며 꽃길만 걸을 줄 알았는데 검찰의 업비트 압수수색 소식과 함께 시작된 하락추세가 생각보다 길게 이어가네요. 6월엔 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스팀잇에서 소통하며 함께 지켜봐요. ^^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 오후에 손님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스팀잇을 하다 @yann03(어슬)님의 '[steemit] 고팍스 계정으로 스달, 퀀텀 이동'이란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고팍스 거래소의 스팀잇 계정이 감사하게도 큰 금액의 보팅을 두 번이나 해주셔서 고팍스 거래소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벤트 소식을 보고 오늘 가입하였네요.

  모스랜드라는 게임 관련 플랫폼을 목표로 개발중인 암호화폐인 것 같은데, 사실 모스랜드라는 암호화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이벤트로 지급받으면 바로 매도할 예정이라.. 이벤트 내용은 입금한 암호화폐의 양에 따라 모스랜드를 차등분배한다고 합니다. 원화가치로 최대 5,000만원까지 인정되고 입금한 암호화폐 원화가치의 5%만큼 모스랜드를 제공하는데 모스랜드의 가치는 ICO가격인 130원으로 계산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500만원치 암호화폐를 입금했을 때는 약 1,920개의 모스랜드 암호화폐를 분배하고, 5,000만원치 암호화폐를 입금했을 땐 약 19,230개를 분배하는데요. 입금하는 암호화폐 원화가치의 5%만큼 모스랜드를 받으려면 이벤트 참여자의 암호화폐의 가치가 총 156억 미만이어야 합니다. 이벤트 물량이 600만개(약 7억 8천만원)이기 때문에 156억을 초과하면 5%보다 분배하는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6월 1일, 오늘 오후1시까지 입금된 암호화폐만 적용되는 것 같고 2시에 모스랜드 지급, 3시에 상장되어 거래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있으시면 참여하셔서 꽁돈(!?) 받으시길 바랍니다. 먹튀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어 이전 이벤트도 살펴봤는데, 모스랜드 이벤트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스팀잇과 연계하여 [이벤트] 스팀잇 x 고팍스 2018 스팀잇 웹툰 공모전 (04.16-06.17)도 아직 진행중이고 (나무위키가 신뢰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래량으로 국내 5위, 세계 19위라고 하니 믿고 암호화폐를 전송하였네요. 부모님에게 용돈을 많이 드리지 못하는 불효자(!?)라서 이번 이벤트를 이용하여 효도하려고 아부지에게 이벤트 설명드렸고 고팍스에 가입하셨네요. 아부지 계정에도 암호화폐를 전송해뒀네요. (오마니는 저한테 말도 없이 여행가신 상태라 이번에는 아부지만.. 아마 포스팅을 보시고 아부지한테 반띵을 요구할지도 모르겠네요.) 상장시간 잘 맞춰서 매도하여 아부지 통장으로 출금해드릴 예정이랍니다. 저는 절반은 스팀구매하여 파워업하고 절반은 현금화할 예정이네요.

  고팍스를 현재 이용하고 계시는 분들께 질문이 있는데요. 출금과 관련해서 검색했지만 찾지 못했는데, 혹시 고팍스에도 가입 후 혹은 최초 입금 후 출금 제한시간 같은 것이 있나요? 스태이킹(채굴) 돌리던 퀀텀을 죄다 보내버렸거든요. 그리고 고팍스는 빗썸과 다르게 출금 바로바로 잘 해주나요?

  이번 한 달도 저도, 스티미언 여러분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봐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오겠죠. 그쵸? ^^ 저의 부족한 포스팅을 보기 위해 매번 들러주시는 스티미언분들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팀잇을 통한 인연이이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