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오늘 '리플(Ripple)'의 투더문, 2,345 원 최고점을 찍었습니다.
일단 저는 "리플"이라는 코인에대해 안좋게보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중앙은행과의 아주 긴밀한 교류때문인데 저는 가상화폐는 궁극적으로 탈중앙화로 나아가서 화폐의 소유권이 소비자들에게 완전히 넘어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그런점에서 개인지갑이라거나 탈중앙화를 근거로한 용도에 따라서 존재하는 코인들의 존재는 저로 하여금 즐거운 미래를 꿈꾸게끔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기확신없이 코인투자를 하지않는편이라서 리플은 과거에 한번샀다 판 이후로는 다시는 재 구매하지않는 코인이 되었는데, 요 몇일 사이에 어마어마한 리플은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2017년 12월 13일, 오전 349원으로 시작한 가격이 오후 5시반경 599원 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갤러리 등지에서 '가즈아'열풍이 일면서 빗썸 서버가 점검에 들어가 10-15분 가량 거래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고, 그 사이 가격이 100원 이상 폭락해버렸다. [9]. 리플에 희망을 걸던 개미들은 고통받았을 듯. 349원에서 500원으로 올랐다는 것 자체가 이미 크게 상승한 것이긴 하지만.
그런데 다음날인 12월 14일엔 또 799원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세라면 연말 1달러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닐수도 있다. 12월 15일 3시 42분경에는 981원으로 또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는 또 100원 이상 폭락해버렸다. 그러더니 또 12월 21일, 1300원을 돌파해 새 안정가가 어디일지 확신이 들지 않는모습을 보였다. 12월 22일 빗썸기준 1820원까지 올라가서 서버가 죽었다. 12월 29일 업비트기준 2300원을 찍었다.
- 리플 나무위키 참조 -
단 17일 사이에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에 리또속은 이제 옛말? 하면서 리플의 호재소식에대해서 적었는데 설마 이정도까지 오르리라고는 저는 리플의 한계를 1,000원으로 보고 있었기때문에 솔직히 지금도 버블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미 발행이 끝난코인이고 발행량도 어마어마하기때문에 대세편승에 의해 몰린 시총에 의해서 생긴 가격이라고 보는거죠..
저는 중앙은행과의 협업을 악재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가모토 사토시의 이념을 매우 선구자라고 보고있어서 중앙은행과 교류하는 코인들의 존재는 탈중앙화를 멀게할뿐더러 다시 화폐권력을 가진 국가들에의해 통제 되기때문입니다. 미국 일본 유럽은 정말 화폐로 장난을 정말 심하게치죠.
끝으로, 리플의 연말 어마어마한 상승으로 내년초 리플의 가격이 정말 궁금해졌네요.
스티밋분들중 리플로 재미보신분들이 많으시길 빌겠습니다 ^^
저도 탈중앙화에 대해서는 찬성하지만, 아직 막 시작한 상태고 과도기적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리플"이 그 역할을 하리라 생각해서 좋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죽어도 320원을 넘지 못하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320원의 벽에 부딪히고 떨어져서 마이너들이 없는 코인의 한계인가? 라는 생각을 몇 번이나 하곤 햇습니다. 그러나 기술+실용화라는 강점이 있으면 채굴자가 없어도 갈 수 있다는 또다른 의미의 희망이 된 코인인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지금 상태는 엄청난 버블이라고 봅니다만...
저는 세가지 정도의 코인이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이루었음 좋겠어용. 잘읽고 가요~~
@hikari 님! 안녕하세요. 저물어 가는 2017년 잘 보내시고요. 제가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에 @hikari 님을 지목했습니다. 제 포스팅 한번 읽어보시고 참여 하시면 됩니다.
글잘보고 보팅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