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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머니쇼 다녀온 이야기 2) 암호화폐 세미나를 듣다!
이 분야 아직 새로운 분야인데도 무지 선진입한 사람들/강자 위주 같아요. 신흥 벼락부자/보통부자들이 생겨나는 건 인정하는데, 이건 부의 재분배는 아닌 것 같고요, 자산 회전은 해당될 것도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전 실업/소득불균형 같은 건 기본 소득으로 좀 해결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기본 소득은 블록체인이 해결하는 게 아니고 인공지능/로봇이나 다른 분야 덕에 가능할 것 같아요. 웁스, 제 의견이 너무 길었군요.
저도 이부분이 늘 걸립니다. 가상화폐자체가 자본주의 위에서 설립된 것이라면 자본의 영향하에 있는데 말은 탈중앙화라고 표현 잘 가져다 붙이지요. 제가 항상 생각하는 스페인? 속담이 있지요.
A way to hell is paved with good-will
중요한 것은 탐욕이라는 것을 제어할수 있는 시스템 구현이 먼저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할까요? 인간은 어차피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살아가게끔 구조화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언제나 탐욕을 쫓을수 밖에 없지요.
그러게요, 탐욕이라는 게 대체 제어가 되는 건가 모르겠습니다. 어디까지 제어를 해야 하는지도요...
맞습니다. 암호화폐처럼 자본주의적인 논리로 투철하게 무장한게 있나 싶어요. 탈중앙화를 외치지만 무정부로 자신의 재산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은 결코 반기지 않을 거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