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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불편한 이야기] 임산부석에 앉으신 적 있나요?

in #feminism7 years ago

민감할 수 있는 얘기를 멋지게 풀어주셨네요...일단 임산부석에 앉는 사람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위니님이 노약자석에 앉는 사람을 몇명 못본것처럼..똑같이 잘 배려하고 있는 줄 알았네요. (지방사람이라 사실 서울갈때만 봤어요...^^;)
저두 남자들의 소굴에서 살아온 1인입니다. 하지만...임산부석은 정말 당연히 배려해야 된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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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봐도 임산부가 아닌 아주머니들부터 남성분들까지 임산부석에 앉는 사람은 다양합니다. 임산부석은 비워두어야 의미가 있는 자리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홍열님 :)

https://steemit.com/kr/@stella12/en-pink-light-the-beauty-of-consideration

위니님 스텔라님이 올려주신 임산부 관련 글인데! 이런 방법도 있네요!!ㅎㅎ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 링크가져왔습니다.

핑크라이트 이야기도 본문에 첨부할까 했지만 고민이 됐었어요. 저게 과연 임산부들을 위한 방법일지, 임산부석에 진짜 임산부만 앉도록 감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임산부가 아닌 사람들이 의심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임산부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이 편하자고 만든 것인지..

핑크라이트는 정책 자체가 잘못되었다기보다는.. 그렇게해서 임산부들 마음이 편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 임신은 창피한 일이 아니고, 분명 축복받아야 할 일이지만.. 핑크라이트에 대한 임산부 의견을 들어보면 더 민망해진다는 의견이 꽤 많았거든요.

임산부석에 대한 좋은 링크 감사해요 홍열님 XD 글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