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서 공사를 시작 했다.

바로 위층에서 오늘 부터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 했다.
완전 바꾸는 공사를 하는지 어마어마한 소리가
나의 뇌에 징을 박는 느낌이다.

이웃에 공사를 많이 하였지만 바로 머리 꼭대기에서는
처음 겪는 일이라 아주 곤욕 스럽다.

새로 이사 오는 집인지 며칠전 현관 앞에 키친 타올과
손세정제와 함께 공사 소음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쪽지를
남겼다.

자기 전화번호를 알리며 문자로 동의 해 주기를 원했다.
동의를 해 주었더니 고맙다고 답이왔다.

소음이 하루 왠종일 나지는 않을 터이니 아주 심할땐
솜으로 귀를 막고 내 할일을 열심히 해야겠다.

풍접화,일명 쪽두리 꽃이라고 하는데 위에서 사진 찍어 보니 영낙 없는 쪽두리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