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생각] 210716 _ 어버이!! 이젠 당신을 사랑하며 사시길~~

자식만 보고 억척스럽게 살았다.
삶에 모든 목표가 자식을 위해서였다.
그렇게 살다보니 어느덧 자식이
내 품 밖에 자식이 되었다.

잘 키웠는지 잘 되었는지
아직도 뭔가 부족한 듯 하다.
가끔 보면 잘 큰 듯 ..
어쩔땐 아직도 물가에 어린애처럼 ~~

그런대 이젠 내가 억척 스럽지 못하다.
나이가 들어 힘이 벅차고
내 손을 필요로 하는 곳이 점점 없어진다.
당연히 수입도 점점 줄어든다.

이젠 자식에게 줄 것이 별로 없다.
자식들은 어버이께 항상 감사한다.

그런대 주다 못 주니.... 마음에서 힘이 든다.
스스로 무능한 것 같다. 무기력해진다.
자식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자식은 항상 똑같이 하는데
내가 나를 자책한다.

어버이는 항상 그렇다.
자책하지 마시고 속상하지
마셨으면 좋겠다. 늦었지만
본인에 삶을 더 사랑하고 사셨음 한다.

우리 자식들은 항상 어버이께
감사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
이젠 본인을 더 사랑하며 사셨음 한다.

어느 어버이에 힘든 모습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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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습니다.

나에게 세상을 선물해주신 부모님인데,
무슨 염치로 무얼 더 바랄 수 있겠어 'ㅡ' ㅎㅎㅎ

당연히 부모님은 남은 평생 즐기면서 사시고,
이젠 내가 모자른 마음이라도 드려야 할 때!!!!

하지만 손주는 드릴 수 없다고 한다.....주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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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주기만 했는데 더 못해줘서 미안한게 부모 마음인가봐요. 또르륵 😢

이제는 어렴풋이나마
그 마음을 알 것 같은데
벌써
찾아 갈 수 없는 곳으로...

Thank You for sharing Your insigh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