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3월말 지원군의 모든 배치 조정은 완료

지원군의 병력증강

제1, 16, 21, 54군 130사단, 개편된 33사단 및 138사단(방어시설 구축임무)이 조선으로 투입
제1전차사단이 재차 조선으로 이동
대지상 작전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제54군(143사단, 135사단)은 동북지역에 배치되여 지원군 전략예비대 임무를 담당

포병6개연대와 별도 4개대대(포병25, 205, 207, 208, 401, 제1전차사단, 제3전차사단 포병연대의 각1개대대, 제2전차사단 포병연대의 2개대대)

고사포 1개연대와 1개대대(제603연대, 제38대대)가 투입, 정면전선의 각군과 동서해안 부대를 각각 지원
공군 14개사단, 해군 1개어뢰 쾌속정 대대, 1개 해양순찰대대, 2개의 해안포대도 대상륙작전 참가에 투입

새로 투입되는 부대는 정면전선의 양호한 진지에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조선에서 단련된 군은 동,서해안방어을 담당시킨다는 방침

제38군, 40군을 서해안, 제15군, 12군을 동해안에 이동 배치
제47군을 곡산지역에 배치 지원군 예비대로 활용

1952년 9,10월간 새로 조선에 투입된 제23, 24군 46군, 1953년1월 조선에 투입된 제1군은 각군이 원래담당했던 정면임무를 인수

1952년 말 투입된 제16군, 1953년 2월에 투입된 제54군 제130사단 및 138사단으로 서해안의 방어역량을 강화

제21군의 제61사단 1개연대와 제33사단으로 동해안 방어역량을 강화

유격지대를 개편한 기동화된 독립연대를 북창리지역에 배치, 대공수작전의 기동타격대로 활용

조정이 완료된 이후의 부대배치는 다음과 같음

서해안 방어 : 지원군 6개군 19개사단, 인민군 1개군단과 독립1개 여단, 표병 14개연대와 별도 9개대대, 고사포 2개연대와 별도 13개대대

동해안: 지원군 2개군 7개사단, 인민군 2개군단과 독립2개연대, 포병 2개연대와 별도 3개대대, 고사포 5개대대 전차 1개연대

정면전선 : 지원군 11개군 33개사단, 인민군 3개군단과 독립2개여단,포병14개연대와 별도 18개대대, 고사포 24개대대, 지원군 전차 4개연대, 인민군 전차 2개연대가 배치, 보병 1개군과 포병4개연대 및 별도 2개대대를 예비대로 보유

동서해안의 지휘기구 조정 및 보완

지원군사령부와 정치부 일부인원과 원래의 서해안연합지위소 요원으로 서해안부대연합지휘소를 구성
이 기구내에 포병부, 공군전방지휘소 및 해군작전부를 편성
제3병단 사령부를 제9병단 사령부와 교대시키고 제3병단 사령부로 하여금 동해안지휘부를 겸하도록 함

제1전차사단사단본부를 기반으로 제2전차사단 간부를 일부를 포함, 장갑병 제2지휘소를 신설하여 서해안 전차지휘 임무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