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옆집 아주머니네 고구마 캐는 날입니다
예초기로 고구마잎 날리고 경운기로 고구마를 캐니 한나절만에 고구마가 줄을 서서 햇님을 보고 점심식사후 바구니에 담아 나르면 끝입니다
작업이 끝난 빈밭입니다
고구마는 거름을 하지말아야 하는데 우린 밭을 통째로 갈아 엎어 골을 만들고 심다 남은 자리에 고구마를 심으니 잎만 무성하고 먹을 것이 부족하지요
심지않는다 하는 걸 고구마줄기 먹어야한다고 우겨서 심었는데 올해도 잎이 무성합니다
기운이 없는데 ~
아주머니 끝내고 들어가시기전에 만나 고구마 3박스 주문했어요
시댁과 친정 드리려고요
요건 아주머니가 덤으로 주신 거에 울랑이 잼나다며 이삭줍기 추가한 거입니다
아 고구마가 많이 안 열린거군요~ 속상 ㅜㅜ
옆집 아주머니네 많이 수확했고요
우린 아직 손도 못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