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steem executives must read / 스팀의 콘텐츠 개선 노력 절대 필요
요즘 Steem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락하기를 기다렸다 매수를 하려고 하지만 기회를 주지않고 상승하고 있죠.
그런데 스팀의 경영진(@elizabeth 등)에서 아무런 개발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스팀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좀 이상하게 생각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요즘의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거나 최소한 횡보만이라도 유지하려면 steemit에서는 콘텐츠 개발 등 편의성을 확대시키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팀의 불편요인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스팀STEEM]
스팀에서 최악의 병폐는 다운보팅(downvoting)으로 상대방의 보상액수를 삭감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운보팅을 없애기를 희망했으나 윗 그림의 왼편에는 여전히 다운보팅 기호가 존재합니다.
또한 보팅을 받은 사람이 누가 얼마만큼 보팅을 해 줬는지 알고 싶어도, 스팀에서는 오로지 ID만 표기될 뿐입니다. 그래서 Notification을 보던가 steemworld.org에 들어가야만 볼 수 있습니다. 불편한 부분입니다.
태그 부분도 문제입니다. Blurt나 스팀 내의 steemcoinpan 조차도 태그의 빈칸을 살짝 클릭만해도 과거에 입력했던 태그가 뜨게 됩니다만, 유독 스팀만 전체 태그를 일일이 타이핑해야 되는 불편이 있습니다.
[블루트BLURT]
블루트에서는 업보팅(upvoting)만 존재할 뿐 다운보팅(downvoting)은 아예 없애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보팅받은 곳의 버튼을 누르면 보팅해준 사람의 ID와 보상액수, 스팀파워 percentage까지 기록돼 있어 보팅내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사례입니다.
SteemCoinPan의 경우 아랫부분의 태그를 입력하는 란, 그 공란 아래에 추천태그와 과거에 자신이 사용했던 태그가 보이게 되어있어 해당 태그를 클릭하면 곧바로 태그입력란에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블루트에도 있고, 심지어는 스팀잇 내부의 SteemCoinPan 블로그에서도 태그가 자동으로 보이게 돼 있음에도 오로지 스팀잇에는 그러한 기능이 없습니다. 스팀잇 경영진은 콘텐츠 개선 없이 스팀을 아예 방치해 둔 상태입니다.
[CTO에 대한 건의]
스팀잇 가입절차의 복잡성, 콘텐츠의 무변화성 등등의 사항들로 인해 많은 스팀잇 사용자들이 스팀잇은 그냥 방치된 것 같다는 인상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최소한 블루트(Blurt)의 변화 만큼이라도 스팀(Steem)도 콘텐츠를 개선하는 등 시대 상황에 걸 맞는 개발과 향상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최고 기술 책임자(CTO)는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여 스팀잇의 불편사항을 그대로 놔 둔 채 운영하기 보다는 편의성이 높은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스팀의 개선을 위한 조치들이 실행된다면 스팀Steem의 가치는 하락하지 않고 현 가격대를 유지하거나 더 상승할 것입니다. 그러나 방치가 지속된다면, 스팀은 '날개 없는 추락'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이런 건의사항들이 언제쯤 받아들여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