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다 커 버렸네요.
아들이 생일을 못챙겨서 죄송하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웃백'에서 식사를 하라고 예약을 했다 하며, 10만원이 넘는 금액을 통장으로 입금시키네요. '아웃백'에 예약이 되어 있으니 맛있는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라고 합니다. 아들딸이 어버이날을 안 챙겨준다고 옆에 있는 사람은 투덜투덜하더니 금방 표정이 바뀌네요.
"아들이 훌륭하다" "아들이 참 잘 자랐다" "어른이 다 되었다" 등등. 사람은 역시 돈에 약하네요. 이것은 남녀노소, 부자관계, 모자관계를 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아웃백'에서 스테이크를 썰며 아들의 마음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들에게 스팀이라도 보내야겠죠.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부럽습니다. 부모님은 현금을 좋아하시죠 ㅎ
현금에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죠 ㅎ ㅎ
돈만 주면 안가실까 예약을 해버렸.. 멋지다아!
아드님도 스팀을 하시나보네요!
아버지와 함께 하는 SNS도 멋집니다.
스팀을 대를 이어가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