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646일째 (달성 6.03km)

in AVLE 일상4 days ago (edited)

어제 2주만에 도봉산 등산을 하게 되었다.
정상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총 6km 거리를 산행하는 만만치 않은 코스였지만
요새 예전보다 체력이 많이 늘어서인지 어제 등산도 별로 부담이 없었다
같이 산행하시는 분들한테 농담조로 도봉산이 언제부터 둘레길로 바뀌었냐고
허풍을 떨기도 했다.

하산하는 길에 미끌어져서 완전히 뒤로 넘어졌는데 쓰러진 나무를 정리해 길옆에 놓아둔
나무 끝이 귀뒷부분과 부딪히면서 큰 부상을 당할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경험하기도 했다.
등산하다가 그렇게까지 완전히 미끄러진적도 없었지만 국립공원을 관리하시는 분들이
정리한 나무를 완전히 치우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산해서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에서 부상부위 소독했는데
그 도봉분소에서 등산화, 무릎보호대 등을 대여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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