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욕하는 사람보다 욕먹는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때론, 욕하는 사람보다 욕먹는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cjsdns

삶이란 곧 숨결이고
숨결은 살아 있다는 행위입니다.

살아있다는 행위는 우리의 모든 일상이고
우리의 일상은 인생이며
인생은 희로애락으로 부서져 사라집니다.

희로애락은
어느 삶이나 어느 일에나
재료가 되고 양념이 되어
간으로 배어 있습니다.

남을 돕는다는 것
그 안에도 희로애락은 있습니다.
기쁘기도 하고 즐거움 있으나
노여움으로 슬퍼질 수도 있습니다.

욕먹는 것이 두렵고
슬픔이 두려우면
아무 일도 안 하면 됩니다.
누군가를 도울 생각도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좋다면 하세요,
시기 질투는 세상의 그림입니다.
우리 모두는 세상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욕먹는 게 두려우면 아무것도 안 하면 됩니다.

때론,
욕하는 사람보다 욕먹는 사람이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스티미안 여러분!
민들레 꽃말이 사랑의 신탁, 불사신 이라고 하네요.
어쩌면 스팀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