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전 챙겨볼 윤석열 정부 2년 일지 데이터

in Korea • 한국 • KR • KO8 months ago (edited)

4월5일/6일 06시~18시 사전 투표.

투표 전 챙겨볼 윤석열 정부 2년 일지

  • 2022년 3월20일.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긴다. 광화문 이전 약속은 “시민 불편”을 이유로 파기했다.
    국민과의 소통 강화가 명분이었는데 윤 대통령은 2년째 신년 기자회견조차 하지 않았다. 역술인 천공이 연루됐다는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다.

  • 3월에는 주 52시간 노동시간을 69시간으로 늘리는 노동시간 개편안을 내놓았다가 흐지부지 물러섰다.

  • 연금·교육·노동 개혁을 강조했지만 아직 정부안도 없다.

  • 7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안을 강구하라던 윤 대통령은 성토가 이어지자 포기했다.

  • 10월29일. 핼러윈을 맞아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9명이 숨졌다.
    전국최고의 종로경찰서가 맡던 대통령경호업무가 용산서로 이관되면서 용산서 사건이 터진 일인데, 서울경찰청장만 기소됐고 그 위의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올해 세월호, 대구지하철 피해자들도 함께 뭉쳤다.

  • 6월28일. 윤 대통령은 "약탈적 이권 카르텔’을 거론하며 “ R&D를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12월21일 정부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전년보다 5조2000억원 삭감한 2024년 예산안을 내놨다. 33년 만에 처음 R&D 예산이 삭감됐다.

*8월18일. 윤 대통령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사실상 승인했다. 오염수 해양 방류에 한 번도 반대하지 않았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에서도 일본 기업에 면죄부를 줬다. 남북 대화는 끊겼고 북한은 헌법에서 ‘통일’을 지우기로 했다.

  • 11월28일. 김건희 여사가 300만원 상당의 명품백을 선물받는 영상이 공개됐다.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비판이 제기됐다.

*김 여사 주가조작으로 관계자들이 실형을 받고, 김여사도 23억의 이익을 봤다는 검찰 조사결과 관련-->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했다.

윤은 미일과 친해지면서, 중국과 러시아의 경제적 협력관계를 적대국으로 돌려버렸다. 그 결과 한국 수출, 총체적 난국… 세계 6위→8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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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조를 바꾸라”고 말하던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입이 틀어막히고 사지가 들린 채 끌려나갔다. 윤 대통령에게 R&D 예산 감축에 항의하던 카이스트 졸업생도, 의사도 ‘입틀막’을 당했다.

  • 2월, 갑자기 의사정원2000명을 발표하여 지지도가 올랐지만, 의사들과 대립중이고
    오늘(4/1)발표한 담화에서조차 협상의지가 없었다.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 보고서는 한국 민주주의가 2021년 17위에서 2023년 47위로 30계단 추락했다고 발표했다. 함께 발표된 엘살바도르,미얀마,니제르,아이티, 리비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이다.

보고서는 한국이 독재화 과정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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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게시판-민주화에서 독재화로 U-턴을 감행한 윤석열 정부

독일의 한 유력 일간지가 "한국의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는 국내 언론의 기사를 읽어 보셨나요? 누구를 가리켜 트럼프라고 불렀을까요.

과거와 달리 한국 언론은 이런 외국 기사들을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는데 이유를 아시나요?
아마도 모든 언론의 광고를 쥐고 있는 토건 사업자들이 독재적 정부를 선호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돈이면 불가능이 없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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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months ago 

어떤 결과가 나오든 투표는 해야합니다.
젊은 놈들아 팔짱끼고 데이트도 좋지만 투표하고 가라

일지가 필요없는정부 아닌가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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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 Love!

인지부조화가 너무 심한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왜 하필 ...

나열하고 보니 정말 이런 역대급 crazydog 이 또 있었나 싶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