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경상도인에게 눈이란
경상도여도
라떼는 눈이 꽤 왔던 것 같은데
요즘 경상도는 한반도의 엉따이니 뭐니 하며
눈 안내리는 곳으로 이미지가 박혀버린 듯 하다
아무튼 엉따 도시에 살아서
우리 애들도 눈을 잘 못 보는지라
자연스레 눈에 대한 로망이 생겨버렸고
그래서 이번 겨울 눈을 보기 위해
덕유산을 다녀왔다.
나도 무주는 처음이라 낯설지만
눈밭에서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그저 흐뭇하더라.
비록 돌아오는 길에
눈길 운전이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더라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덕유산 설경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