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oya's drawing 107] 그림 한점과 오늘의 일기

in #kr-art7 years ago (edited)





「  zzoya's diary  」


| France, Day, Cat, Flower, Picture, Blahblah |





01.

잠수 중인 나의 안부를 물어봐 주시는 분들이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힘이 난다. 항상 남는건 돈도, 명예도 아닌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분들과 스변협 회원 구번변태님@room9 감사합니다!





02.

블라블라..

잔뜩 써둔 글을 지웠다. 이제 후회도 미련도 없다. 때리기만 한 사람은 맞은 자의 고통을 모른다. 늦은 후회는 혼자 감당할 몫이다.

나는 더이상 호구로 살고 싶지 않다.





03.







프랑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술을 대중이 모두 향유할 수 있는 문화가 되도로 노력해야한다는 마인드도 큰 매력이지만. 동네를 돌며 어쩌면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주변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중이다.





04.



어느날 문득 이 곳과 비슷한 햇살을 맞이하는 날에는 흐네의 구식 라디오가 떠들고 있는 그녀의 주방, 그 안에 햇살과 어우러진 따뜻한 음식 소리, 그리고 옆집 쥐방울만한 강아지의 환영인사가 그리워지겠지..(문득 생각나서 #kr-pet을 추가했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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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잡생각이 많을때 그림을 그리곤 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평정을 되찾게 되는데 이번엔 잡념이 뛰어넘어서 펜선 따다가 좀 망했다. 그리고 컬러링하려는 순간 내가 자주 쓰는 마커가 이미 한국에 있거나, 포장 짐 속에 있다는 걸 깨달았다. 부랴부랴 눈에 보이는 마커 몇개를 주워서 컬러링하기 시작했다. 원래 의도와는 다르지만 이 느낌도 좋다. 한국에 돌아가면 디지털화 해야겠다.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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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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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을 하셨겠군요. 늘 웃기만 하시기에 몰랐습니다. 잘 계시는 줄 알았는데 어쩜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잠시 들러 안부를 묻고 갑니다.

흐네씨와 마지막 수업은 하고 오시는건가요?ㅠㅠ
잘 돌아오시기를.

쪼야님 글 오랫만에 반갑네요 ^^;; #2번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슬프네요. 쪼야님게 힘내시라고 하지는 못할 망정 하지만, 쪼야님을 저를 비롯해서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아 주셨으면 하네요.
오랫만에 노랑 배경 그림 잘 봤습니다. 쪼야님 그림은 언제나 짱입니다. ^^;;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가야태자님!! 엉엉 가야태자님이 언제나 응원해 주고 있어서 힘이 나요!! >,.< 가야태자님 짱!!
노란 배경은 언제나 기분 좋아지는거 같아요~^^

우리 쪼야님 때린 사람 누구임~?

헤르메스님!! 여기 데려왔어요!! +,.+ 저는 쪼오기 숨어있을게요!!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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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 쪼야님 때린 게 너니? 우리 산책 좀 할까? 판문점 어때? 아님, 싱가폴?

이 사람은 누군가요? 저 위에 쟤가 끝판왕인 줄 알았는데 +ㅁ+

앗싸!! 쪼야님이닷!!!!!!! 오늘은 늦지 않고 와서 다행이여요!!!!!!
잘 지내셔요? 프랑스에 짐싸러 가신거여요? 힘내서 한국생활 시작하세요! 영차영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꺄! 에빵님이닷!!! >,.< 한국생활 더 열심히 하려고 짐싸러 왔어요!ㅎㅎㅎㅎㅎㅎ
그래도 비행기값만 있으면 재워준다는 친구가 생겨서 프랑스 생활 허투로한건 아닌거 같아요! 돈 벌때까지 오래오래 사셔야할텐데....ㅠㅠ (주절주절) 영차영차 에빵님이 채워주신 에너지 잘 챙겨서 열심히 시작할게요!!

주절주절 ㅋ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쪼야님!> _ <
예술을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프랑스의 정서가 너무 좋네요

도로씨님~ 반가워요!! >,.<
프랑스 정서는 정말 짱인데! 프랑스어는 너무 어려워요.........(좌절)

한국에서 열심히 전시회 준비중이신줄 알았더니 프랑스에서 짐싸고 계셨군요.
작별인사 예쁘게 남기고 오세요. 나중에 가면 또 반갑게 맞아주겠죠?

더 열심히 전시회 준비하려고 짐싸러 왔어요! ㅎㅎㅎㅎ
그래도 좋은 친구들을 알게돼서 후회는 없어요~ 언제든 반겨줄 사람이 있으니까요! ^^

쪼야님 반가와용~ 근데 누가 뭐라고한거에용?? 글에서 뭔가 어둑어둑함이 느껴지는듯 한데용~~^^;;

러블리연님 반가워요! 엉엉 ;ㅁ; 어둑어둑한 마음의 상태로 쓰긴 했어요 ㅎㅎㅎㅎㅎ
기분이 안좋을때마다 창문에 스마일을 그렸었는데 이 포스팅을 쓰기 전까지 기분이 너무 다크다크해서 손에다 스마일을 그려넣었거든요...그래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니 다시 어둠에서 빠져나오고 있어요! ㅎㅎㅎㅎ저 관종인가봐요.....하핫...;;;;

힘을 내세용~ 웃으시라고 제 에코빽!20180617_110853.jpg 우비입은사진보내드립니당~피식~한번 웃어주세용^-^

기분이 안좋은데 왜 스마일 ㅠㅠㅠㅠㅠㅠ 기분이 안좋으면 화내고 우는 겁니다!!! 하여튼 혼나야 돼...

안 좋은 일이 있으셨나보네요 ㅠㅠ 토닥토닥...
그리고 옆집 쥐방울 만한 강아지의 환영인사가 그리우시면
그 강아지도 함께 데리고 오심이 어떠실지 'ㅡ' ;; ㅋㅋㅋㅋㅋ

뉴위즈님 감사해요 ;ㅁ;
옆집 쥐방울 강아지 납치하고 싶은데...
얘 비행기에 태울 수 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몹시 짖어요..

(진지) 동물을 비행기에 태워서 국내로 데려오기가 여러모로 절차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힘듭니다. ^^;

돌아오시면 프랑스 생활이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전 유럽은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지만
동남아와는 완전히 다를것 같군요
그림이랑 사진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