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

도대체 뭔 생각으로 저런 담화를 할까....

ㅋㅋㅋ 뭐 처음 계엄을 한다고 했을 때 부터

아 이사람이 대통령으로써 자기 권한을 다 휘두러 보려고 하는구나

란 생각을 했고,

계엄 3시간 후 국회가 해지 한것을 받아들인다고 했을 때

그 생각이 확신을 가지게 됬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결국 이 후폭풍으로 탄핵이 나올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고

자기네들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비상계엄을 했다란

대통령의 권한 이야기를 통해 법적인 방어 논리를 이미 짜놓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초에 계엄후 한동안 묵묵부답으로 있다가 일주일이 지난 오늘 여당이 탄핵 투표에 대해서 참석을 자율화 하겠다는 말이 나오자마자(즉 자기 발똥에 불이 떨어지자마자) 담화를 해서 하는 말을 보니 그냥 탄핵 하고 헌법재판소를 통해 법적으로 가르자

이거밖에 더 되나.... ㅋㅋㅋㅋㅋ

대통령도 저 모양이고 내 일도 어제 메일 온걸로 봐서는 혼란이 더 있어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총체적 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