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후쿠오카 자유여행 준비

in #kr-diar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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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매일 스팀잇에 글을 쓰려고 생각은 하는데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참 쉽지 않습니다. 영어회화 공부하고, 집안일(설거지, 빨래, 청소, 분리수거)하고, 운동을 하고 나면 남는 시간에는 유튜브에서 재미있는 동영상을 찾아보거나 게임(하스스톤)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요즘 저의 일상입니다. 증량 및 체력증진의 목적으로 하루에 4~5끼니를 챙겨먹는 것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작성했던 글에서 어머니께서 해외여행을 다녀오라고 저에게 100만원을 주셨다는 것 기억하시나요? 여행지 선정, 시기, 기간 등에 고민을 많이 해본 결과 일본 후쿠오카에 3박 4일(01/29~02/01) 동안 자유여행을 다녀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렇게 결정한 이유는 짧은 비행시간과 치안, 걸어다닐 수 있는 동선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제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구경하는 것은 좋아하기 때문에 하카타역과 텐진역 근처에서 소소하게 쇼핑을 하면서 먹거리 위주로 즐기게 될 것 같습니다. 최대한 지역을 이동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3일차에는 유후인으로 넘어가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도 고려중입니다. 아직 후쿠오카와 인근 지역에 대해 찾아보는 중이라서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당장 다음 주 화요일에 출발하니 주말동안 폭풍검색을 통해 효율적인 동선을 구성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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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사이트 검색을 해보니 일본여행은 보통 1박에 1만엔의 예산을 잡고 있습니다. 하루동안 교통비와 3끼니 식사, 군것질 등을 생각해보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쇼핑 리스트를 생각해서 금액을 추가하면 환전해야하는 적정 금액이 산출됩니다. 저는 3박 4일 일정이지만 실제 관광을 할 수 있는 일정이 둘째, 셋째날 뿐이라서 기본 2만엔에 쇼핑을 고려한 2만엔과 비상금 1만엔을 더해서 총 5만엔을 환전했습니다. 캐널시티와 돈키호테 등에서 쇼핑할 경우가 아니라면 고액권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아 1만엔권 3장, 5천엔권 2장, 1천엔권 10장으로 받았습니다. 여행후기를 읽다보면 일본돈 1천엔을 한국돈 1천원으로 착각해서 흥청망청 써버리는 과오를 경험하신 분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엔화 가격에 곱하기 10을 하면 원화 가격이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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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전 준비는 끝냈으니 이제 구체적인 여행일정을 구성하면서 주말을 보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글은 아마도 후쿠오카 자유여행기가 될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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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로 다녀오시는군요! 즐겁게 다녀오시고 인플루엔자 조심하세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한손님~ 왜이리 오랜만에 오셨나요.... 보고싶었답니다^^**

멋진 어머님의 마음으로 일본여행 알차게 다녀오시길.. 화이팅!!

즐거운 여행 되세요!

  • 하스스톤 대신에 스몬을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ㅋㅋ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요..!

화요일 출발이군요!! 기분전환도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한손님 여행가시는군요~ 부럽습니다ㅎ
즐거운 시간보내시고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시는군요.
즐거운 여행과 여행기 기대합니다.^^

아.. 여행계획에서 치안은 생각 못해봤었네요
다음에 해외 나가게 되면 참고 해야 겠어요 ㅎㅎ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모습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