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잡담 42 - 풋볼매니저
하나.
핸드폰 게임에 자동 모드는 내겐 혁신적이었다.
가만히 놔둬도 알아서 큰다니!
둘.
뭐 FM 시리즈 탓이 가장 클 듯하다.
에딧으로 독일 3부리그 쯤의 팀 하나를 골라서
그곳의 가장 어린 선수의 포텐셜을 만땅으로 올려놓고
원맨팀을 만드는 작업을 수년간 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셋.
그 어린 선수도 3시즌 정도 지나면 이적하겠다고 징징댄다.
내가 키워준게 얼만데! 하며
거액의 비용을 받고 레알이나 맨시티로 이적시킨 다음
에딧을 통해 능력치를 낮춰버린다. -ㅅ-
넷.
뭐 원만하게 감독에게 충성충성 한다면야 끝까지 데리고 다니긴 한다면서도.
배신하면 응징이다. 캬하하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