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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거절" 잘 하시나요?

in #kr-newbie7 years ago

저는 아닌건 아니라고 너무 딱잘라 거절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한 편으로는 좀 너무했나? 싶기도 하구요. 그렇지만 터무니 없이 말도 안되는 부탁을 당연스레 말하는 사람에게는 할말 다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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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스타일이신가봐요 뒷끝없구

사실 ‘미안하지만 부탁한다’ 라는 말에 벌써 말하는 이의 모순이 있다고 생각해요. 부탁하기 미안하면 미안할 일을 말아야지요 ㅠㅠ 그 사정이 그럴수밖에 없었을 수 있지만.....;; 한번 단호할 때는! 그래야 할 때는 꼭!! 그렇게 정확히 말해주는 것도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거절보다 부탁이 더 힘든 이유를 잘 표현해 주신거 같은데요 ^^;